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조영철)와 함께‘23년 국내 정보보호 산업의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2024 정보보호 산업 실태조사」 (국가승인통계 승인번호 제127013호) 결과를 발표하였다.
정보보호 산업 실태조사는 정보보호 기업의 규모, 매출, 인력 현황 등을 조사하여 국내 정보보호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파악하고, 향후 정보보호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 2023년 기준 정보보호산업 개황 >
조사 결과, 국내 정보보호 기업은 1,708개사로 전년도 1,594개사 보다 약 7.2% 증가했으며, 그 중 정보보안 기업은 814개사(전년 대비 10.4%↑), 물리보안 기업은 894개사(전년 대비 4.3%↑)로 나타났다.
(단위: 개사)
구분 |
정보보안 |
기업 수 |
물리보안 |
기업 수 |
합계 |
|
|
증감률(%) |
|
증감률(%) |
|
증감률(%) |
|
2023 |
814 |
10.4 |
894 |
4.3 |
1,708 |
7.2 |
2022 |
737 |
9.2 |
857 |
1.1 |
1,594 |
5.1 |
‘23년 국내 정보보호 산업 전체 매출액은 약 16조 8,3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 상승했으며, 정보보안 약 6조 1,455억 원(전년 대비 9.4%↑)과 물리보안 약 10조 6,856억 원(전년 대비 1.2%↑)으로 조사되었다.
정보보안 분야*는 네트워크 보안 해결책(솔루션), 보안 체계 유지관리·보안성 지속 서비스가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물리보안 분야**는 출입통제 장비 등의 매출이 증가한 반면, 출동・영상보안 서비스 등의 매출이 감소하였다.
* 네트워크보안 해결책(솔루션) 1조 8,030억 원(19.5%↑), 보안체계 유지관리・보안성지속서비스 6,644억 원(23%↑)
** 출입통제장비 1조 2,269억 원(12.8%↑), 출동보안서비스 1조 8,026억 원(10.6%↓), 영상보안서비스 3,392억 원(31%↓)
(단위: 백만원)
구분 |
정보보안 |
매출액 |
물리보안 |
매출액 |
합계 |
|
|
증감률(%) |
|
증감률(%) |
|
증감률(%) |
|
2023 |
6,145,479 |
+9.4 |
10,685,568 |
+1.2 |
16,831,047 |
+4.0 |
2022 |
5,615,295 |
+23.4 |
10,563,226 |
+13.4 |
16,178,521 |
+16.7 |
2021 |
4,549,734 |
+16.0 |
9,311,446 |
+12.1 |
13,861,180 |
+13.4 |
‘23년 국내 정보보호 산업 전체 수출액은 약 1조 6,800억 원으로 16.3% 감소하였으며, 정보보안 약 1,478억 원(전년 대비 4.8%↓), 물리보안 약 1조 5322억 원(전년 대비 17.2%↓)으로 조사되었다.
정보보안 분야*는 네트워크 보안 해결책(솔루션) 등의 수출이 감소하였고, 보안 자문 및 보안관제 서비스의 수출이 증가하였으며, 물리보안 분야**는 보안용 카메라, 보안용 저장장치 수출이 감소한 반면, 생체인식 보안체계의 경우 전년에 이어 수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 네트워크 보안 해결책(솔루션) 500억 원(30%↓), 보안자문서비스 116억 원(93.6%↑), 보안관제서비스 86억 원(138.6%↑)
** 보안용 카메라 6,815억원(25.4%↓), 보안용 저장장치 1,695억원(22%↓), 생체인식 보안체계 2,136억원(110.5%↑)
(단위: 백만원)
구분 |
정보보안 |
수출액 |
물리보안 |
수출액 |
합계 |
|
|
증감률(%) |
|
증감률(%) |
|
증감률(%) |
|
2023 |
147,757 |
△4.8 |
1,532,245 |
△17.2 |
1,680,002 |
△16.3 |
2022 |
155,267 |
+1.7 |
1,851,469 |
△3.8 |
2,006,736 |
∆3.4 |
2021 |
152,604 |
+4.8 |
1,924,176 |
+8.8 |
2,076,780 |
+8.5 |
‘23년 정보보호 기업의 전체 종사자 수는 총 60,308명으로 전년 대비 7.0% 감소하였으며, 정보보안* 종사자 수는 23,947명(전년 대비 4.1%↑)으로 증가한 반면, 물리보안** 종사자 수는 36,361명(전년 대비 13.1%↓)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엔지니어 9,039명(24%↑), 연구·개발 6,891명(9.5%↑), 정보보안 관제 2,656명(15.9%↓)
** 하드웨어직 4,122명(23.9%↑), 설계, 시공 및 감리직 3,112명(30.%↑), 영업직 3,073명(23.6%↓), 시설 관리 경비 (△약 5,000명 추산)
(단위: 명, %)
구분 |
정보보안 |
종사자수 |
물리보안 |
종사자수 |
합계 |
|
|
증감률 |
|
증감률 |
|
증감률 |
|
2023 |
23,947 |
+4.1 |
36,361 |
△13.1 |
60,308 |
△7.0 |
2022 |
22,997 |
+29.9 |
41,834 |
△8.8 |
64,831 |
+2.0 |
2021 |
17,699 |
+11.8 |
45,863 |
+18.0 |
63,562 |
+16.2 |
김남철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철통 보안(제로트러스트)의 도입과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산으로 인해 보안 사고틀이 변화하면서, 정보보호 산업에서는 기술의 혁신과 인적 자원의 고도화, 제도 개선 등의 다양한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국내 정보보호 산업이 나아가고 있는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써, 앞으로도 정확하고 의미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상세 내용은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www.ksecurity.or.kr)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www.kisia.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