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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단양국유림관리소, 소나무류 무단 이동 등 특별 단속 나선다.

- 단양국유림관리소, 내달 13일까지 재선충병 이동특별단속 -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최형규)는 26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기간으로 운영하고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 대상은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를 이용하는 제재소, 원목생산업체, 조경업체, 찜질방 등 취급업체와 화목사용 농가이며
소나무류 생산·유통자료를 비치했는지 확인하고 재선충병 미감염확인증 없이 소나무류를 이동하는 행위도 단속할 계획이다.

내달 3일까지는 계도에 나서고 이후 내달 13일까지는 지자체와 합동으로 소나무류 무단이동을 집중단속한다.

한편, 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류를 무단으로 이동하다 적발될 경우 1년 이하 징역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반출금지 이외 지역 생산확인표 미발급 200만 원 이하 벌금, 생산·유통자료 미작성의 경우 2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최형규 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방제와 더불어 무단 이동으로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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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로봇, 전술진화차…산림재난 혁신 연구개발 성과 한눈에 본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세종시 금강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산림과학기술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된 웨어러블 로봇 등 산림 재난분야 혁신제품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는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진화를 위해 개발된 △스텝업(Step-up) 웨어러블 로봇 △다목적 중형 산불진화차 △고중량 산불진화드론 등 국가 혁신제품 3종이 소개됐다. 산림청에서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은 장시간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인력의 피로도 개선,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제품이다. 국가 연구개발비 2억 원을 투입해 만든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국가 혁신제품*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하반기 조달청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강원, 영남권역 등 대형산불 위험지역에 보급될 예정이다. * 최근 5년 이내 국가 연구개발(R&D)이 완료된 제품 중 혁신성이 인정된 제품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면 진화인력의 허리 및 대퇴부 근력이 강화돼 경사진 현장에서 이동이 쉬워진다. 특히 호스 등 고중량 장비 운반 시 효율성이 증가되고 탑재된 위성항법장치(GPS)로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진화인력의 전략적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