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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중부지방산림청, 축구장 688배 규모 봄철 나무심기 추진

-큰나무 한 그루, 네 사람이 하루 숨 쉴 산소 공급-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원수)은 봄철을 맞아 국비 약 39억 원을 투입하여 관내 국유림 491ha에 총 140만 본의 나무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그 중, 110만 본(375ha)은 국내 목재 소비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경제수종인 소나무, 낙엽송 등으로 심어 목재 공급기반을 구축하고, 11만 본(41ha)은 도로변이나 관광지 주변 경관조성을 위한 큰 나무를 식재하여 공익적 가치증진을 도모한다.

 또한, 9만 본(30ha)은 양봉농가의 양봉산업 지원을 위한 밀원수종*인 아까시나무를 심고, 나머지 10만 본(45ha)은 도시근교·생활권 주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흡착·저감 효과가 있는 산벚나무·편백 등을 심어 자연공기청정기 역할을 하도록 한다.


* 밀원수종 : 꿀벌에 의해 충매화가 되는 나무의 종류로써, 꽃이 많이 피는 수종이 밀원으로 유리

 김원수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평생 47㎥의 목재를 소비하는데, 이 소비량은 1인당 432그루의 나무를 심어야 나오는 양인만큼, 나무심기를 적극 추진하여 국민들께 풍요로운 산림의 혜택을 드리겠다.”고 말하면서, 봄철 농산폐기물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조심과 함께 자연보호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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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로봇, 전술진화차…산림재난 혁신 연구개발 성과 한눈에 본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세종시 금강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산림과학기술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된 웨어러블 로봇 등 산림 재난분야 혁신제품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는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진화를 위해 개발된 △스텝업(Step-up) 웨어러블 로봇 △다목적 중형 산불진화차 △고중량 산불진화드론 등 국가 혁신제품 3종이 소개됐다. 산림청에서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은 장시간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인력의 피로도 개선,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제품이다. 국가 연구개발비 2억 원을 투입해 만든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국가 혁신제품*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하반기 조달청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강원, 영남권역 등 대형산불 위험지역에 보급될 예정이다. * 최근 5년 이내 국가 연구개발(R&D)이 완료된 제품 중 혁신성이 인정된 제품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면 진화인력의 허리 및 대퇴부 근력이 강화돼 경사진 현장에서 이동이 쉬워진다. 특히 호스 등 고중량 장비 운반 시 효율성이 증가되고 탑재된 위성항법장치(GPS)로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진화인력의 전략적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