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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축평원, 충남대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 축산물 품질평가 체계 정밀화․고도화 탄력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12일 축평원 본원에서 충남대학교 인공지능(AI) 융합연구센터와 업무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MOU는 기존 축산물 품질평가 체계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품질평가 결과의 객관성을 향상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앞으로 양 기관은 AI 영상 학습 기술을 기존 소․돼지 육안판정 체계에 적용한 AI 축산물 품질평가 체계를 개발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충남대가 지난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AI 융합 연구 수행 및 인재 양성을 위한 AI 융합연구센터에 신규 선정됨에 따라 체결하게 되었다.

 

 축평원과 충남대는 그간 ‘한국형 근내지방 측정 기술 개발’, ‘근내지방 섬세지수 개발’ 등 축산물 품질평가 기술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해왔으며, MOU 체결 이후 축산물 품질평가의 체계의 고도화 및 정밀화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축평원 관계자는 “기존 육안 등급판정 체계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접목하여 국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공정하게 축산물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며 “AI 전문 연구 인력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기관의 주축 사업을 새롭게 발굴하고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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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로봇, 전술진화차…산림재난 혁신 연구개발 성과 한눈에 본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세종시 금강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산림과학기술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된 웨어러블 로봇 등 산림 재난분야 혁신제품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는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진화를 위해 개발된 △스텝업(Step-up) 웨어러블 로봇 △다목적 중형 산불진화차 △고중량 산불진화드론 등 국가 혁신제품 3종이 소개됐다. 산림청에서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은 장시간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인력의 피로도 개선,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제품이다. 국가 연구개발비 2억 원을 투입해 만든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국가 혁신제품*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하반기 조달청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강원, 영남권역 등 대형산불 위험지역에 보급될 예정이다. * 최근 5년 이내 국가 연구개발(R&D)이 완료된 제품 중 혁신성이 인정된 제품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면 진화인력의 허리 및 대퇴부 근력이 강화돼 경사진 현장에서 이동이 쉬워진다. 특히 호스 등 고중량 장비 운반 시 효율성이 증가되고 탑재된 위성항법장치(GPS)로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진화인력의 전략적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