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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행정안전부, 국가 재난관리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손잡는다

재난관리 / 지진방재 분야 10개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20. 8. 5.(수) 10개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 재난관리 및 지진방재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재난관리) 강원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숭실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충북대학교
(지진방재) 군산대학교, 부경대학교, 세종대학교, 안동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본 사업은 우리나라의 재난안전을 이끌어나갈 국가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관련 석‧박사 학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14년부터 지원해오고 있다.

 -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에는 2년간 총 4억 원의 정부지원금이 지원되며, 각 대학은 수립한 목표에 따라 재난안전분야 전문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활동하고 교과목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장비 확충, 장학금 지급 등에 정부지원금을 활용한다.

 

 재난관리 분야에는 기업재난관리를 포함하여 양성하고 있으며, 지진방재 분야는 지질분야와 내진분야로 구분하여 양성하고 있다.

 - 양성된 인원은 재난분야 연구개발, 시설 안전, 기업재난 컨설팅, 내진설계 분야 등에 진출하여 대한민국의 재난관리 및 지진방재 분야 핵심인력으로서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 관련 학과 또는 대학원 운영 경험이 있는 학교를 중심으로 교육기관을 선정하여 교육의 내실을 기하는 한편,

 - 급격한 기상이변, 신종 감염병 등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따른 재난안전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에 발맞추기 위하여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본 사업을 지속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안영규 재난관리실장은 “협약대학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각 분야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함으로써 대한민국 재난관리가 지속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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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로봇, 전술진화차…산림재난 혁신 연구개발 성과 한눈에 본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세종시 금강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산림과학기술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된 웨어러블 로봇 등 산림 재난분야 혁신제품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는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진화를 위해 개발된 △스텝업(Step-up) 웨어러블 로봇 △다목적 중형 산불진화차 △고중량 산불진화드론 등 국가 혁신제품 3종이 소개됐다. 산림청에서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은 장시간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인력의 피로도 개선,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제품이다. 국가 연구개발비 2억 원을 투입해 만든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국가 혁신제품*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하반기 조달청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강원, 영남권역 등 대형산불 위험지역에 보급될 예정이다. * 최근 5년 이내 국가 연구개발(R&D)이 완료된 제품 중 혁신성이 인정된 제품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면 진화인력의 허리 및 대퇴부 근력이 강화돼 경사진 현장에서 이동이 쉬워진다. 특히 호스 등 고중량 장비 운반 시 효율성이 증가되고 탑재된 위성항법장치(GPS)로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진화인력의 전략적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