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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올해 창업투자 지원 받을 해양수산 기업은 주목! 

6개 지역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를 통한 지원 대상기업 모집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지원받을 해양수산 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부산·제주·경북·강원·전남·충남 등 6개 지역에 있는 해양수산 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은 1월 말부터 2월 중 진행되는 지역별 공모에 신청하면 된다.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기업과 예비 창업자의 성장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해양수산부의 대표 일자리 사업이다. 센터는 기업의 성장 단계, 여건, 지원 수요 등을 고려하여 창업 멘토링과 시제품 개발, 디자인 개선, 국내·외 판로개척, 기술인증 취득, 투자유치 등을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2015년 센터 출범 이래 현재까지 지원 기업은 총 1,170개사이며, 이를 통해 5,647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다. 또한 센터의 지원을 통해 창업한 사례도 123건에 달하는데, 특히 지난해에는 수출계약 체결 및 매출액 증가 성과를 달성한 기업도 여럿 등장하였다. 

 

  지난 2016년에 충남 서천으로 이전한 ㈜해담솔이십일(대표 민근식)은 센터의 ‘제품 고급화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휴대가 편리한 ‘스틱 김자반’ 개발에 성공하였다. 이를 통해 고온다습한 기후 때문에 김 제품의 보관·유통에 취약한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개척하여 약 5억 원 규모의 수출을 달성하였다. 또한, 최근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우승하여 편의점에 출시된 ‘김자반 철판볶음밥’에 이 제품이 포함되면서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입점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강원도 속초시에 있는 진양씨푸드(대표 조성진)는 센터의 ‘제품개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명란 특유의 향과 비린 맛을 개선한 ‘명란 비빔장’ 개발에 성공하였다. 현재 명란 비빔장은 홈앤쇼핑, 쿠팡, GS SHOP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몰에 입점되었고, 센터의 ‘해외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과 대만에 약 1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이루었다.

 

  전국 6개 지역에 있는 각 센터에서는 해당 지역 해양수산 기업의 신청을 받아 지원대상을 선정한 후,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업체는 각 센터의 누리집*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하여 신청하면 되며, 사업에 대한 문의가 있을 경우 각 센터에 연락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상담 받을 수 있다.

 

    * (부산)051-720-8922 / www.btp.or.kr    (제주) 064-720-3092 / www.jejutp.or.kr
(경북)054-780-3463 / www.mire.re.kr   (강원) 033-650-3354 / www.gsipa.kr
(전남)061-550-1722 / www.jmbic.or.kr  (충남) 041-735-5455 / www.ctp.or.kr

 

  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지난 5년간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센터 사업이 성과를 보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라며, “올해 공모에도 유망한 해양수산 기업과 예비창업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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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에너지로 농촌 에너지 자립 달성한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4월 3일(수)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농업회사법인 ㈜성우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3일 발표한 「축산부문 2030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성장 전략」과 관련하여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확충 및 지역 온실가스 감축에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식품부는 축산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가축분뇨 처리 방식을 기존 퇴액비화 위주에서 벗어나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바이오가스 등 에너지화 비중을 늘리는 한편, 지역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화 시설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 등을 활용하는 에너 지 자립형 단지를 2030년까지 8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문한 ㈜성우는 돼지분뇨 등을 이용하여 연간 1,103MkW의 전기를 생산하는 에너지화 시설로서 시설 인근 에너지 자립 실증 마을인 원천마을과 함께 농업·농촌의 온실가스 저감 모델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 등 재생에너지를 인근 농가 등에 원활히 공급하기 위한 시설 지원이 필요하며, 가축분뇨 에너지를 활용하여 생산한 농축산물도 저탄소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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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숲에서 자란 ‘봄 산나물’로 향긋한 밥상을 즐겨보세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봄을 맞아 오는 5월 5일까지 ‘2024 봄 산나물 판매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두릅, 산마늘(명이나물), 눈개승마, 곰취 등 청정 임산물과 산마늘 페스토, 나물 장아찌 등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상품이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된다. 온라인 기획전은 ‘우체국쇼핑’, ‘네이버쇼핑’, ‘신한카드 올댓쇼핑’ 등 3곳에서 진행되며 오늘부터 다음달 5일까지 판매처별로 최대 1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기획전은 프리미엄 식품마켓 ‘올가홀푸드’ 및 ‘농부시장 마르쉐’ 2곳에서 열리며 제품판매 뿐만아니라 우리나라 청정산림에서 생산된 임산물을 활용한 건강식단 요리법 등 탄소를 줄이는 친환경 소비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농부시장 마르쉐’ 는 20일 하루동안 서울 국립극장에서 진행되며 ‘올가홀푸드’는 1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38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청정한 숲 속에서 정성 들여 키운 향긋한 봄 제철 산나물로 식탁 위에 작은 숲을 꾸려보시기를 바란다”라며 “다양한 상품과 풍성한 혜택을 더해 건강한 우리 임산물을 많은 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