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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동남아 시장에서 중국 농산물 한국산 오인 방지 집중홍보 

중국산의 한글 표기로 인한 소비자 혼란 방지 및 한국산 고품질 이미지 제고

《 주 요 내 용 》

◈ 해외 시장에서 중국산 농산물의 한글 표기로 인한 소비자 혼란과 한국산 수출 농산물의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추진

 

  태국, 베트남 등 한국산 식품의 인기가 높은 주요 시장 중심 집중 홍보 

 

  - (미디어 등) 현지 유력TV·식품전문지와 SNS 등을 통해 한국산 오인 표기 사례와 공동브랜드 확인* 등을 통한 한국산 구별 방법 홍보

   * 수출통합조직(6개)별 공동브랜드 및 QR코드 : 참고자료 참조 

 

  - (매장 등)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의 진열대 태극기·공동브랜드 부착 

및 QR코드 배너 비치로 소비자 인지도 제고

 

  소비자가 다양한 상품군 속에서도 한국산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통일감 있는 스티커·띠지 디자인(색감, 글자체 등) 개발 및 부착

 

  QR코드가 포함된 위조가 어려운 식별마크 제작 및 부착

 

 생산단계부터 안전·품질 관리, 수출최저가격(check-price) 운영 등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수출로 해외시장에서 한국산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해외 시장에서 중국산 농산물의 한글 표기로 인한 소비자 혼란 및 한국산 수출 농산물의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동남아 시장에서는 중국산 임에도 포장재 한글 표기로 인해 소비자가 중국산 과일을 한국산으로 오인하여 구매하는 등 한국산 이미지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중국산 배 포장박스 겉면에 “한국배”로 표시하고 배에 두른 띠지 역시 그대로 모방하거나, 중국산 단감을 엉성한 한국말로 표기하여 판매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오인 표기로 인한 수출농가의 피해 및 한국산 이미지 훼손을 막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였다.

 

 우선 태국, 베트남 등 한국산 식품의 인기가 높은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 유력TV·식품전문지와 SNS 등을 통해 오인 표기 사례와 공동브랜드 확인 등을 통한 한국산 구별 방법을 홍보하고,

 

   -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진열대 태극기·공동브랜드 부착 및 QR코드** 배너 비치로 소비자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 베트남(2.24∼3.22) : 하노이 주요 유통매장(Aeon몰, Co.op마트, F5 Fruits Shop)에서 QR코드 및 K-pear 브랜드 확인을 통한 한국산 배 구별법 홍보 

    * 태국(3월∼) : 현지 1위 채널(CH3) 토크쇼(태국판 아침마당) 연계 한국산과 중국산 비교(3월), 태국 시내 배너, 지상철 활용 원산지 확인 캠페인 홍보(4월) 등

   ** 수출통합조직(6개)별 공동브랜드 및 QR코드 : 참고자료 참조 

 

   - 현재 해외시장에서 브랜드 보호를 위해 추진중인 공동브랜드 상표권 출원은 수출통합조직별로 올해도 지속 확대*하고, 

    * 배(5개 국가 → 6), 포도(3 → 6), 딸기 (5 → 7), 버섯류 (0 → 8)

 

   - 레시피 중심의 기존 QR코드(참고)에는 한국산 확인 기능을 추가하여 소비자가 쉽게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소비자가 다양한 상품군 속에서도 한국산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통일감 있는 스티커·띠지 디자인(색감, 글자체 등)을 개발하여 부착하도록 하고,  

 

   - QR코드가 포함되어 위조가 어려운 식별마크(홀로그램 방식 등)도 제작하여 부착할 계획이다.

 한편, 농가 중심 학습조직 운영을 통한 재배기술 공유, 수입국 농약정보 제공 등 생산단계부터 엄격히 품질과 안전을 관리하고,

 

 생산자와 수출업체간 수출최저가격(check-price) 자율 운영을 통해 품질이 검증된 농산물만 수출함으로써 해외시장에서 한국산 농산물의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농식품부 노수현 식품산업정책관은 ”앞으로 고품질 농산물 수출을 확대하여 수출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해외시장에서 우리 농산물이 프리미엄 상품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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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트레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협업 강화한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충북 보은군에서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민간전문가, 5개 시‧도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6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써 동서트레일의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숲길‧등산전문가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대전시‧충북도‧충남도‧경북도‧세종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속도감 있는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반도의 중심부이자 동서트레일의 중심인 충북을 전국 숲길의 허브로 육성하여 더 많은 관광객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야영이 가능하도록 조성되는 장거리트레일로 55개 구간 총 거리 849km로 조성중이다. 지난해 전체구간 중 61km가 조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301km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서트레일이 조성되는 지역은 국유림이 123㎞(15%), 공·사유림은 726㎞(85%)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며 산림청은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추진동력으로 하여 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