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생협연합회(회장 김영향, 이하 두레생협)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두레생협연합회 5층 회의실에서 제 24차(법인 11차) 정기대의원회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올해 총회는 각 회원생협 이사장을 중심으로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면 결의와 대면 결의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본 회의로 나뉘어 열렸다.
1부 기념식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은 이진선 두레생산자회 회장에 대한 축하에 이어, 회원생협 2곳(구로시민두레생협. 서울남부두레생협)과 생산지 3곳(산안마을, 청오건강, 별빛촌작목반)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故 최재숙 에코생협 상무이사에 대한 공로패 전달, 임원 퇴임식 등이 거행됐다.
2부 본 회의에서는 2020년도 감사보고서 승인, 2020년도 사업보고 및 경산, 잉여금 처분(안) 승인,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차입금 최고 한도액(안) 승인 등의 의안을 처리했다.
특히 2021년 사업계획 보고에서는 2021년 슬로건‘기후위기를 넘어, 힘내라 조합원! 함께 가자 생산자’를 중심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경영 및 생활재 개발과 함께 탄소배출저감을 위한 조합원 실천운동 확대 및 조합원의 생협 이용 편의 증진을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한편, 두레생협연합회는 지난 1997년 소비자와 생산자의 교류와 협력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재를 공급하며, 지역사회 변화와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연합회로, 총 23개 생협이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