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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큰 일교차 속 떨어지는 면역력, 우유로 꽉~ 잡자

어느덧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사람들의 옷차림이 한층 가벼워졌다. 하지만 아직은 쌀쌀한 날씨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환절기 건강관리 주의가 필요하다. 이 시기에는 기온변화에 대한 신체가 적응하는 과정에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저항능력이 약해지면서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봄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 질 높은 수면,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가 중요하다. 특히, 국내 전문가들은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면역에 관여하는 세포나 항체 생성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우유를 적극 추천한다. 우유 속 단백질은 면역 세포의 원료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섭취하게 되면 면역 증진 작용, 장내 비피더스 증식 작용, 백혈구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WE클리닉 조애경 원장는 “면역세포의 원료는 단백질로, 특히 노령층에서의 단백질 섭취 부족은 근육 감소증을 유발하고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면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침입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며 “우유의 단백질에는 양질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면역 증진 작용, 장내 비피더스 증식 작용, 백혈구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환절기 면역력을 잡아줄 맛있는 ‘초간단 우유 레시피 2선’을 소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 초간단 4분 우유오트밀죽

<재료>

우유 400ml, 오트밀 7큰술(60g), 소금 6~7꼬집

<만드는 방법>

1. 냄비에 우유를 담고 오트밀을 넣어준다.

2. 중약불에서 잘 저어가며 끓여준다.

3.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여 1분정도 더 끓인다.

4. 마지막으로 소금을 적당히 뿌려주면 완성이다.

 

■ 초간단 홈메이드 딸기라떼

<재료>

우유 200ml, 딸기 5~10개, 설탕(혹은 꿀) 적당량

<만드는 방법>

1. 딸기를 가볍게 씻은 후 꼭지를 떼고 으깬다.

2. 으깬 딸기에 설탕이나 꿀을 적당량 넣고 잘 저어준다.

3. 딸기 베이스를 잔에 넣은 후 우유를 붓고 잘 섞는다.

4. 플레인 요거트를 넣어주면 시큼한 맛이 더해지므로 취향에 따라 넣는다.

5. 딸기를 얇게 썰거나 애플민트를 준비해 장식하면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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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살리는 재선충병 나무주사, 안심하셔도 됩니다!
산림청(남성현 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에 사용되는 나무주사는 농약관리법에 따라 농촌진흥청에서 안전성이 검증된 약제라고 25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약제는 약효와 독성 등을 시험해 안전하다고 인정된 농약에 해당하며 사과, 오이 등 여러 농작물 병해충에도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약제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주사를 놓은 소나무에서 나오는 송홧가루도 인체에 유해한 수준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인체에 흡수될 수 있는 입자의 크기는 최소한 미세먼지 수준인 10㎛(마이크로미터) 미만인데 송홧가루의 크기는 42~81㎛이기 때문에 폐까지 유입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설령 인체에 흡수되더라도 그 양이 적어 인체에 해로운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송홧가루 약제 잔류 흡입량은 성인 남성(70kg) 기준으로 볼 때 1일 섭취 허용량(ADI)의 1백만분의 1의 이하 양이다. ※ 1일 섭취 허용량(ADI) : 어떤 물질을 건강한 사람이 평생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하루 최대량, 농약이나 식품첨가물 등의 안전성을 검사할 때 사용 소나무재선충병은 한번 걸리면 소나무가 100% 고사하는 치명적인 병충해병이며 아직까지 개발된 치료제가 없어 예방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