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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아시아-태평양 농생명 유전체 전문가 모여 최신 연구 성과 나눈다

- 농촌진흥청, 5일부터 제7회 아-태 농생명 유전체 국제 학술 토론회 열어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아시아-태평양 국가 간 농생명 유전체 관련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적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군산대학교와 함께 5일부터 12일까지 ‘제7회 아시아 태평양 농생명 유전체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농촌진흥청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단이 주최하며, 코로나19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농촌진흥청은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을 통해 식물, 동물, 미생물 등의 다양한 유용물질과 기능을 디엔에이(DNA) 수준에서 분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품종 육종, 바이오 의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농생명 유전체 연구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한국, 중국, 일본,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작물의 유전체 해독과 기술개발 결과를 발표하고 유전체 정보의 농산업적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1부에서는 △유전체 연구 활용의 법적 기반 △자연변이 연구를 통한 크리스퍼 유전자 편집 기술의 미래 △생물정보학과 유전체 △비생물적 스트레스와 유전체 등이 발표된다.

 

 2부에서는 수박, 머스크멜론, 갓, 배추, 양파, 딸기, 차나무, 밀·보리 등 여러 작물에 관한 유전체 연구 결과발표가 이어진다.

 

3부에서는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뉴질랜드 사과 육종 사례 △일본의 디지털 육종 현황과 전망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을 통해 확보된 농생명 빅데이터 활용방안에 대하여 국내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논의한다.

 

 농촌진흥청 유전체과 안병옥 과장은 “이번 국제 학술 토론회를 통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저명한 연구자들과의 교류로 매우 빠르게 발전하는 유전체 연구의 세계 동향을 파악하고, 우리나라의 농생명 유전체 분석과 활용 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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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시행(2.15.)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고용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이 2024년 2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법 시행에 따라 농식품부는 기본계획(매5년)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고, 농업고용인력에 대한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하는 한편, 고용인력 양성, 인권보호, 근로환경 및 인식 개선 사업, 외국인 고용인력 활용 지원사업,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운영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해 2개 기관을 농업고용인력지원전문기관*으로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 기관별 역할 : 농협중앙회(고용인력 양성, 노무관리 지원 및 인권보호 교육·상담 지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실태조사,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지원) 농업 분야 외국인력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외국인근로자의 조기 적응을 위해 각국 언어로 농업기술 교육 영상 및 한국생활 지침서(가이드북)를 제작하고, 농협중앙회 내에 인권보호 상담실을 운영하는 한편, 인권보호 및 노무관리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품목별 장단기 인력수급, 근로환경 개선, 고용인력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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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저탄소 한우고기 생산을 위한 국내외 정책 및 산업적 전략분석 연구' 결과 발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저탄소 한우고기 생산을 위한 국내외 정책 및 산업적 전략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저탄소 한우고기 생산 전략 수립에 필요한 저탄소 농업 선진국의 정책과 저탄소 쇠고기 생산 기술 개발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를 통해 국내 저탄소 한우고기 생산을 위한 실증적 예시를 제시하고자 추진되었다. 먼저, 우리나라와 생산 환경이 유사한 나라 및 우리나라에 쇠고기를 수출하고 있는 나라에서 개발되어 활용되는 생산기술, 농가 지원정책 및 유통기술 등에 대한 방향성을 살펴보고자 저탄소 농업 선진국의 쇠고기 생산 정책과 기술 개발 조사를 시행했다. 미국, 호주를 비롯한 주요 축산업 국가들은 2045-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하였으며, 이들 국가의 주목할 저탄소 생산 정책으로는 ▲작물-가축-산림을 통합한 생산 시스템(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분뇨를 이용한 재생에너지 이용(미국) ▲분뇨 이용 바이오차,토양 개선, 탄소 격리에 사용(일본, 호주, 뉴질랜드) ▲기후변화 자금을 조성해 쇠고기 생산, 기술 개발 및 재생에너지 사용에 대한 투자 등을 들 수 있다. 두 번째로, 국내외 쇠고기 생산 과정에 따른 탄소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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