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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원, ‘청정축산 환경대상’ 최우수상•우수상 수상

-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에서 최우수상 팜큐브, 우수상 제일축산영농법인 수상 영예

- 도드람, 환경문제 주목하며 조합원 대상 컨설팅 강화… 지속가능 양돈업 육성에 힘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 조합원 농가인 팜큐브와 제일축산영농법인이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거머쥐는 성과를 거뒀다.

 

 

농협경제지주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나눔축산운동본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대한민국 청정축산을 선도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축산 구현을 위해 우수농가를 시상하는 행사다. 가축 사육환경, 축사환경, 냄새저감 및 분뇨관리 등 축산환경 전반에 대해 평가하며, 지역별 예선평가부터 현장평가 및 최종심의 등 본선평가를 통해 14농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팜큐브(대표 박계영)는 모돈 400두를 사육하는 양돈농장으로 깨끗한 돈사를 유지할뿐만 아니라 농장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꾸미는데 앞장서고 있다. 일찍이부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박계영 대표는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축산환경을 끊임없이 개선시켜 왔다. 그 결과 환경부 장관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제일축산영농법인(대표 김병삼)은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해 미생물, 효소제, 유산균 등을 활용하고 있으며 돈사 내 모니터링 장비를 도입해 암모니아 발생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청결한 축산환경을 위해 축사 설비 투자와 분뇨 악취 저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결과 농림축산식품부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받은 바 있다.

 

도드람은 조합원의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서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분뇨처리와 냄새 저감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농가 사례를 조합원들과 공유하고, 농가 환경에 맞는 컨설팅을 진행하며 환경 친화적인 양돈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청정축산을 실천하며 많은 조합원들에게 귀감이 된 두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농장 운영을 위해서 친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도드람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을 위한 교육과 지원, 컨설팅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은 3월 중 농협중앙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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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목재제품 합법벌채 신고대상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5월 16일부터 합법벌채 수입신고* 대상에 원목, 제재목, 합판, 목재펠릿 등 기존 4개 품목에서 5개 목재품목이 추가된다고 22일 밝혔다. ※ 합법벌채 수입신고 : 목재제품 수입․통관 전 벌채허가서 등을 제출하여 합법적으로 벌채되었음을 산림청장에게 신고하는 제도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합법목재 교역제도를 도입하여 4개 품목을 신고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해 왔으나 최근 미국, 유럽연합 등 국제적으로 합법목재 교역 통관규제가 강화돼 기존에는 원자재만 적용되었던 기준이 완제품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5개 목재품목을 신규로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되는 품목은 △목재펄프 △파티클보드 △섬유판 △단판 △성형목재로 지난해 5월부터 신고대상으로 지정되었으나, 목재업계의 부담을 고려해 1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다. 산림청은 올해 5월부터 본격적인 제도시행을 앞두고 목재업계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항만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 설명회는 지난 19일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3월 29일 부산, 4월 3일 군산, 4월 15일 인천 등에서 실시되며 △신규대상 품목 수입신고 절차 △임산물교역시스템 이용방법 △E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