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투명한 임대차 시장 조성과 임차인의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한「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시행하기 위해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하위법령 개정을 완료하고 6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 가. 임대차 신고제 주요내용 ]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가 임대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내용을 신고하도록 하여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되는 제도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신고 대상) 임대차 신고대상은 신고제 시행일인 6월 1일부터 체결되는 신규, 갱신(금액변동 없는 갱신계약은 제외)임대차 계약*이며, * 6월 1일 이전에 체결된 계약은 신고대상이 아님 전국(경기도 외 도지역의 군 제외)에서 보증금 6천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의 임대차 계약으로 정하였다. * 수도권 전역(서울, 경기, 인천), 광역시, 세종, 제주도, 도(道)지역의 시(市)지역 ❶ (신고지역) 임대차 거래량이 작고 소액 계약 임대차 비중이 높아 신고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기도 외 도(道) 지역의 군(郡)은 신고지역에서 제외하였으며, * 확정일자(만건, ‘20년 기준) : 전국 2
코로나19 이후의 한국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정부와 여당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마련을 촉구하여 여당속에 야당이라는 닉네임으로 불리는 의원이 있다. 국회 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에 대한 얘기이다. 서삼석 의원은 31일 21대 국회 개원 1년을 맞아 그동안의 활동을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질 새로운 농정에 대한 깊은 고민의 시간으로 소회했다.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정책과제는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위기’ 대응 ▲코로나19 국면에서 국가안보 차원의 핵심 농정과제로 제기되고 있는 ‘식량자급’ 달성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로 인한 ‘농어업분야 소득안전망’ 확보 ▲‘농어업분야 직접지원’ 대책 마련을 꼽았다. 특히 서삼석 의원은 21대 국회 자신의 1호법안으로「인구소멸위기지역 지원특별법 제정안」과「노인행복부 신설법」을 발의하여 농산어촌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한 대안제시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상임위에서도 갈수록 악화되는 국내 ‘식량자급’상황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국가의 식량자급 노력의무를 헌법에 명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올해 2월 대정부질문에서도 국무총리를 상대로 ‘대통령 직속의 가칭 식량·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홍문표 후보는 25일 첫 전당대회 행사로 열린 비전발표회에 참석하여, ‘경험과 경륜을 갖춘’ 유일한 후보자임을 강조하고 야권대통합과 정권교체에 대한 승리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홍문표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비상식적이고 내로남불식 행태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처참히 무너지고 파괴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방미외교에 대해서도 고작 55만명 분의 백신과 우리 기업의 피 같은 44조원(반도체, 전기차)을 바꾸고 성과를 자화자찬하는 정부와 여권의 실정을 비판했다. 홍 후보는 이런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강조하며, ‘문 대통령 지지율 20%대 중반까지 내려올 시 대통력직 사퇴’ 촉구와 문 대통령이 민주당 탈당 및 거국내각 구성을 통해 남은 임기를 국민들을 위해 일해야 한다고 주장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국민의힘의 현실에 대해 “5번의 비대위 체제로 당의 정체성, 경쟁력, 투쟁력은 사라졌고 무기력한 정당으로 전락했다”며 정권교체를 위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당의 현실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번 당대표는 내년 대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10개월짜리 당대표라며, 당의 자강과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당진시)에 따르면 25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2021년도 국회철강포럼 정기총회 및 특별강연’이 개최되었다. 국회철강포럼은 지난 20대에 처음 발족한 산업계 최초 의원연구단체로서, 여·야 국회의원 21명을 비롯하여 각계 전문가 및 국내 주요 철강사가 회원으로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공동대표인 어기구 의원과 김병욱 의원(경북 포항남울릉), 연구책임 서동용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등 포럼 소속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국내 주요 철강사 CEO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였으며, 2021년도 연구활동계획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총회 직후에는‘탄소중립을 위한 철강산업의 도전과 역할’을 주제로 산업연구원 정은미 본부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정 본부장은 “저탄소·친환경시대가 도래하면서 탄소국경조정 등 통상·산업분야에서도 이슈화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산업부문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철강산업의 역할을 제시했다. 올해, 국회철강포럼은 산업 주요 현안 및 이슈와 관련된 세미나, 간담회,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내 철강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업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어기구 의원은 개회
더불어민주당 송재호의원(제주시 갑·정무위)은 무연고(無緣故)로 사망한 자의 잔여 재산을 지자체장이 선임 청구하여 신속하게 관리·처리될 수 있도록 하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25일(화) 발의함 현행법상 무연고자가 사망할 경우 「민법」에 따라 친족·이해관계인 및 검사가 상속재산관리인 청구를 요청하고, 법원이 이를 선임하여 잔여 재산을 처리하도록 하고 있음 그러나 무연고자의 경우 상속재산관리인 청구권자인 친족과 이해관계인 자체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검사 또한 무연고자의 상황과 주변인 확인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음. 우리나라는 최근 4년 사이 무연고자 사망이 60%나 급증해 이해관계인 선임 업무의 인력 부족과 업무 과중이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처리 과정은 몇 년이 소요되기도 하는 등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음. 또한 무연고자의 잔여 재산에 대한 관리인 청구가 늦어짐에 따라 악용 사례도 적발된 바 있음. 보건복지부가 2017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사망한 371명 중 154명의 유류 금품, 총 7억 7천만 원이 부적절한 방법으로 처리된 것으로 드러남 이에 송재호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지자체장이 무연고자 사망 시 상속재산관리인 선임
중부권 유일한 당권 주자인 홍문표 의원은 ‘당심’이 집중된 영남과 전국정당 구현을 위해 호남을 7차례 방문하는 등 전국 각 지역을 누비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당 대표 후보자 예비경선 비전발표회를 하루 앞둔 25일 홍문표 의원은 대구, 순천, 광주를 순회하며 당원간담회와 함께 지역 골목 및 시장 곳곳을 다니며 민심 청취를 가졌다. 홍문표 의원은 “코로나19 여파와 정부의 집합금지로 당 대표 선거가 언택트 선거 방식으로 치러져 온라인 소통이 매우 중요하지만 ‘생활정치’ 실천을 위해 선거운동 기간 동안 최대한 많이 현장을 찾고 민심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간담회에서 “이번 당 대표는 정권교체를 위한 중차대한 시기로서 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인물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권교체란 과업을 완성하기 위해 당을 알고, 조직을 알고, 선거를 알고, 정책을 아는 경륜과 경험이 있는 유일한 후보는 자신이다”고 강조했다. 또, “당내 현역 의원 중 최고 많은 대통령 선거 5번을 치러낸 풍부한 경험과 인적자산을 활용해 정권 교체와 특히, 당의 △자강론 △조직개혁 △정치혁신 △생활 정치를 위한 현장 정책 개발 등을 통해 경쟁력과 투쟁력이 있는 정당으로 변
김태흠 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은 오늘(24일) 백두대간 핵심 보호지역에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시설의 설치를 제한하는 ‘백두대간 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백두대간 보호지역은 생태계, 자연경관 또는 산림 등을 특별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곳을 말한다. 현행법은 보호지역 내에서의 개발행위를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나 풍력, 태양광발전단지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설은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현재 백두대간 보호지역에는 풍력발전단지가 총 6개소(39대) 설치·운영 중으로 면적은 약 6ha(58,930㎡)에 달한다. 특히 핵심 보호지역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백두대간 보호라는 입법 취지와는 다르게 신재생에너지 시설의 설치로 산림 훼손 및 환경 파괴가 나타나다보니 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태흠 의원은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시설이 핵심 보호지역에 난립하지 않도록 해서 생태계의 보고인 백두대간을 보전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백두대간 보호지역 풍력발전단지 현황 발전소명 면적(㎡) 발전기(대) 설비용량(kW) 허가연도 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홍문표 후보는 22일 중앙당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체재에 들어갔다. 홍문표 후보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살리고, 실용적 수권정당의 비전을 제시할 후보임을 자임하며 정권교체란 과업을 완성하기 위해 당을 알고, 조직을 알고, 선거를 알고, 정책을 아는 경륜과 경험이 있는 유일한 후보자란 점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홍문표 후보는 4월초부터 후보자 중 가정먼저 캠프 사무실을 마련하고 17개 시도를 5차례이상 누비며 조직을 다져온 만큼 예비경선 통과를 자신한다며 결선에서 탄탄한 조직력과 안정감 있고 무게 있는 당 대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어 지지율을 끌어올리면 충분히 당대표 당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를 위해 홍문표 섬김캠프는 초반에 그려지고 있는 신-구 대결 싸움에 적극 대응하기 보다는 후보자가 국민과 당원들에게 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승리 가능한 대권후보를 만들어낼 적임자임을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홍문표 후보는 이번 전당대회 당대표의 역할은 당을 자강시켜 경쟁력 있는 대선후보를 선출할 수 있는 지혜와 경험이 있는 후보가 당대표가 돼야 한다며 ▲당을 팔아 자기 정치하는 후보 ▲행동하지 않고 말로만
당권 주자인 홍문표 의원은 21일 진주, 거제, 창원, 부산에서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하고 당대표 출마와 정권교체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의힘 안방인 영남을 여섯 차례나 방문한 홍문표 의원이 영남 민심을 끌어안고 전체 책임당원의 절반을 차지하는 영남당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책임만 지고 권리는 없다’는 ‘당원홀대’ 지적에서 벗어나, 당원 중심 정당을 만들기 위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홍문표 의원은 “부산경남 지역 당원들에게 ‘대통령을 만들 사람’은 당과 조직, 정책, 선거를 아는 홍문표가 적임자”라며 “정권교체를 위해 당을 건강한 수권정당으로 변모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홍 의원은 “우리 당의 책임당원 절반이 영남에 몰려 있다며 당 대표를 출마한 유일한 중부권 중진의원으로서 당대표가 되어 수도권과 영남의 가교역할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전국정당으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당의 주인은 당원들이라며, 당원의 자부심과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전당대회 선거인단을 책임당원 위주에서 일반당원으로까지 확대하는 ‘당원 1인1표제’로 전환하는 등 모든 당원의 뜻을 반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진행된 지역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은 21일, 더불어민주당 제5정책조정위원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제5정책조정위원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및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관부처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을 총괄하는 당직이다. 위성곤 의원은 재선 국회의원으로 현재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 공직자 투기ㆍ부패근절 대책TF위원 등 국토교통, 농어업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위성곤 의원은 “제5정책조정위원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산적한 국토교통, 농어업 현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정부, 각계각층과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위 의원은 작년 12월,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국리민복상)에 5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등 탁월한 의정활동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