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1차 접종을 재개한다. 접종 기간은 5월 31일부터 6월3일까지이며, 2차 접종은 6월21일부터 24일까지이다. 코로나 19 예방접종 동의자중 미접종자 1천800여명이 대상이다. 영덕군은 지난 4월22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5월 28일 기준, 75세 이상 접종 동의자 5천399명 중 3천623명이 접종을 완료해 67%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접종은 지난 접종과 마찬가지로 영덕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되며, 45인승 버스를 이용해 접종 대상자를 이송한다. 영덕군 공무원, 자원봉사자, 모범운전자, 기간제 근로자 등이 함께 협력해서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영덕군은 고령층 (60세~74세)을 위한 코로나 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6월3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 연령층(60세~74세)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11개소에서 6월19일까지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사전예약 방법은 인터넷으로 예방접종 사전 예약 누리집 (https://ncvr.kdca.go.kr) 에서 할 수 있으며, 전화(중앙 콜센
지난 5월 22일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이은결 <MAGIC & ILLUSION>’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예매와 현장 예매를 통해 접수된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최초, 국내 유일, 국내 최다 그랑프리 수상이라는 영예와 함께 세계를 무대로 활동한 이은결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였으며 공연 후 기립박수가 터지는 등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희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본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공연은 다년간 콘서트 경험을 바탕으로 베스트 퍼포먼스만을 선정하여 만들어진 옴니버스 형식의 에피소드에 즉흥성이 가미된 엔터테인먼트를 시작으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과의 기념사진 촬영 그리고 사인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민섭 영덕문화관광재단 예술진흥팀 팀장은“매진으로 찾아주신 관객분들, 열정적으로 공연해 주신 이은결 일루셔니스트에게 감사하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의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 오는 29일 진행되는 뮤지컬‘라루미에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희진)이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진행되는‘해설이 있는 예술, 일상을 예술로’시리즈 뮤지컬 <라루미에르>를 오는 5월 29일 오후 4시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앞서 영덕군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문화가 있는 날’을 매달 마지막 주에 운영하고 있다. 뮤지컬 <라루미에르>는 2018년 CJ문화재단의‘스테이지업’창작 뮤지컬 우수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12월 코로나의 여파에도 서울 대학로에서 성황리에 공연된 작품이다.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 참신한 소재로 빚어진 본 공연은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시기, 히틀러의 예술품 약탈을 피해 마련된 파리의 비밀 창고에서 독일 소년 ‘한스’와 프랑스 소녀‘소피’가 조우하며 시작된다. 모네 같은 화가가 되어 사람들 마음속의 빛을 그리고 싶은 ‘한스’와 잔다르크 같은 장군이 되어 조국을 해방시키고 싶은‘소피’가 조국도 성격도 관심사도 모두 다르지만 어느새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흥미로운 서사의 드라마로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5월 어버이날 특집 연극 ‘
영덕군이 ‘하나금융그룹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영덕어린이집 이전신축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주택 밀집지역에 위치해 주차 공간 및 놀이공간이 부족한 기존 영덕어린이집을 연면적 841㎡, 지상 2층 규모로 신축할 수 있게 됐다. 영덕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15억5천100만 원을 지원받고, 국비 6억3천400만 원, 도비 1억9천100만 원, 군비 4억4천300만 원 등 총 28억1천900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집을 이전 신축한다. 영덕군은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약 24억 가량의 예산을 절감 하게 됐으며, 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미래인재양성도서관 건립 부지 내 신축을 통해 영유야 보육에서 청소년 교육까지 연계되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영덕군 관계자는“공립어린이집 이전 신축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회장 이영철), 강구면위원회(위원장 최성욱)는 지난 26일 강구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 10kg 20포를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와 강구면위원회는 작년 집중호우 및 태풍 때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를 위해 백미와 라면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영철 회장과 최성욱 위원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물품을 준비하였다.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주민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석 강구면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와 강구면위원회의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관내 사례관리 대상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영덕아산병원이 지난 26일 영해면 ‘행복한 곳간’에 덴탈 마스크 800장과 김 18박스를 기부했다.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고 있는‘행복한 곳간 영덕북부점’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음식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영해면 성내리에 위치한 영덕아산병원은 영덕의 거점병원으로 역할을 수행하면서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심사를 거쳐 무료진료사업을 수년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고, 코로나 19로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행복한 곳간에 마스크와 김을 기부하여 지속적인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명중 영해면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곳간이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이 2021년 영덕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6월1일부터 7월30일까지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선정해 예산 편성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대상 사업은 주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사업,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사업 등 지역 주민 다수에게 수혜가 돌아가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영덕군민, 관내 근무하는 직장인(학생포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군청 홈페이지 군민참여-주민참여예산제에서 할 수 있으며, 우편, 방문 접수 등도 받는다. 기타 문의사항은 정책기획담당관 예산팀(054-730-6035)로 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위원회와 해당 사업부서, 예산부서의 심의과정을 거쳐 2022년 영덕군 예산에 편성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영덕군 버스 승강장 방풍막 설치 등 5억7천만 원 규모의 제안사업을 선정해 예산에 편성했다.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명기)에서 운영하는 출동!무조건 재난지킴이봉사단(단장 유순연)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17일 단원 12명이 병곡면 및 영해면 주요 관광지 일대(해수욕장, 괴시전통마을 등)공공화장실 7여 개소에 방역활동을 진행했다. 영덕군 출동!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은 1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상북도에서 지난 2015년 3월에 발대하여 각 시·군에 1개 봉사단이 운영 되고 있다. 재난 발생 시 피해 복구 활동, 재난 관련 예방 홍보 캠페인을 주요 활동으로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이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어, 영덕군 주요 관광지 공공화장실 및 다중이용시설에 집중 방역을 매월 지속 할 계획 이다. 김명기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외부로 부터의 코로나19 차단과 동시에 예방하여 군민들이 마음 편히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출동!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과 함께 지속적인 방역 활동과 코로나19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명기)는 지난 21일(금) 영덕읍 매정1리에서 6개 기관·단체, 주민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행복마을만들기 11호 사업을 탄생시켰다. 행복마을만들기는 다양한 재능기부를 활용하여 자원봉사자와 마을주민이 함께 마을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경제적 삶의 질을 조금이나마 향상시키고 유대감을 조성하는 마을사업이다. 지난 4일부터 마을리더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통한 교육을 시발점으로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분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갔으며 영덕소방서는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설치, 드림하우스봉사단은 방충망 교체작업, 전국모범운전자회 영덕군지회 46가구 문패달아주기 활동, 대한적십자사 영덕지구협의회 마을어르신 30가구에 반찬3가지 만들어 나누기, 감사한캘리그라피봉사단 마을벽화그리기, 영덕여성의용소방대와 영덕준법지원센터에서 담벼락 도색활동 등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매정1리 마을대표자의 적극적인 참여에 고맙게 생각하였고, 특히 행복마을만들기에 열정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주시고 도움을 주신 기관·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확산으로 비대면 프로그램이 축소되어 다소
영덕군이 지난 24일 오후 8시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서울 정상 회의’를 앞두고 열린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온라인으로 참여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정애 환경부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의장을 비롯한 주요인사와 국내 243개 전 광역·기초 지자체(광역 17개, 기초 226개) 대표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개막식 이후 ‘2050 탄소중립 공동 선언’이 이루어졌으며, 이희진 영덕군수도 탄소중립 실천 선언문에 서명하며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흡수량을 늘려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영덕군은 지난 2020년 7월 서울 코엑스에서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 참석을 시작으로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친환경자동차 도입 확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등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기후변화위기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은 어려운 과제이지만, 현재와 미래의 영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