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에서는 영덕 관내 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족사랑의 날”은 가족 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해 매주 수요일 정시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하였다.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3월부터 8월까지 매월 2회, 수요일마다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다음주 수요일(3월 27일) 그림책놀이를 시작으로 4월 마크라메, 디저트요리, 5월 도자기 핸드페인팅, 센터피스, 6월 시그니쳐 향수, 가족문패만들기, 7월 책과 함께하는 원예, 든든한 집밥 한끼, 8월은 우리집 여름보호제, 신체놀이 등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사랑의 날 행사는 지역 내 거주하는 2인이상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한부모 및 조손가정, 신규참여 가정은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3월 22일(금), 주소정보 관련 산업진흥을 위해 지난해 발족한 주소 미래혁신 포럼*과 함께 「2024년 제1회 주소 미래혁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주소정보 관련 분야에 대해 산·학·연·정 전문가(42명)로 정책 제언, 대국민 홍보, 기술개발 등 주소정보의 씽크탱크(Think Tank) 역할 수행하기 위해 주소미래혁신포럼 발족(’23.12.20.) 이번 세미나는 지난 주소발전과정과 더불어 주소정책의 방향성, 주소산업의 미래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오픈 세미나 형태로 진행되어 관련기업, 일반국민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주소 미래혁신 포럼 의장의 개회사와 행정안전부 및 서울특별시의 주소정책 소개로 시작된다. 1부에서는 외부 전문가와 포럼위원인 교수 등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포럼의장이 지난 포럼의 성과 공유 및 새롭게 발족한 주소 미래혁신 포럼의 운영계획을 소개한 뒤, 세미나와 앞으로의 주소산업에 관련된 자유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포럼 의장의 개회사 이후▴행정안전부에서 지난 10년 간의 주소발전 변화과정 및 성과 등 ‘주소의 현주소’에 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024년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혁신 과제’를 공모하여 우수과제 22개를 예비 선정했다. 지역혁신 공모사업은 지역에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 육성과제를 기획하면, 행안부(지방소멸대응기금)와 중기부(지역 중소기업 육성사업)가 공동 지원하여 지방소멸대응 정책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07개 인구감소 및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16일까지 공모를 받은 결과, 11개 광역지자체에서 34개 기초지자체가 과제를 신청하였고, 충북 옥천군, 강원 삼척시 등 22개 기초지자체의 과제가 예비 과제로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에 예비선정된 22개 과제가 지자체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오는 6월까지 전략 컨설팅을 제공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시 투자협약체결 실적에 따른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추후, 중기부 예산확정 규모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결과를 반영해 지역혁신 공모사업 과제를 12월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중기부의 지역 중소기업 육성사업 선정, 혁신바우처 사업 우대
영덕군은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음 달 8일까지 관내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20세~45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설문조사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영덕군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지속적인 인구감소를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과 정책 수요를 분석해 시대적 요구와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대응하는 인구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중장기 맞춤형 인구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사 내용은 △결혼과 자녀에 대한 가족 가치관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인식과 정책 수요 △청년 정착의 조건과 수요 △인구 활력 증진 방안 등 28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영덕군청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 등에서 QR코드로 접속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하게 된다. 김명중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저출생 대응 인구정책 설문조사를 통해 정책과 제도의 당사자인 청년들의 인식과 다양한 요구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충분히 담아내는 인구정책을 수립함으로써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군민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된 군정을 펼치는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국가기록원은 국가 중요기록물의 체계적 관리와 열람·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통합 국가기록물 정리사업’을 시작하고, 국민 참여자 총 189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합 국가기록물 정리사업은 각 부처에서 국가기록원으로 이관한 전자기록물과 종이기록물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대국민 열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리·등록 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발 분야는 ❶전자기록물 상태검수, ❷종이기록물 정리·등록 업무 등 2개 분야이다. 먼저, 전자기록물 상태검수 분야 참여자들은 국가기록원이 수집한 전자기록물 약 368만 건에 포함된 전자파일의 가독 여부 등을 육안으로 확인하여 16개 유형으로 상태를 분류하게 된다. - 국가기록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얻은 검수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전자기록물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종이기록물 정리·등록 업무 분야 참여자들은 국가기록원이 수집한 종이기록물 약 10만 권에 대한 정리·분류, 색인입력(제목, 생산일자 등), 재편철, 서가배치, 상태검사 등의 업무에 참여하게 된다. - 국가기록원은 사업을 통해 확보한 기록정보를 중앙영구기록관리시스템에 등록하여 전자적 관리와 영구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나들이나 등산 등 야외 활동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봄 나들이족을 겨냥해 간편하고 맛있게 배를 채울 수 있는 것은 물론 영양과 휴대성까지 고려한 식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든든하게 속을 채워줘 한 끼 식사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부터 영양을 보충하고 기분을 리프레시 하기 좋은 제품까지 두루 출시돼 취향에 따라 선택하기 좋다. 대표적으로 정식품의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국산 검은콩의 풍부한 영양에 고단백 설계를 더한 제품이다. 야외 활동 시 맛있고 간편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어 인기인데, 제품 한 팩(190ml) 당 계란(48g 기준) 2개 분량에 해당하는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함유했다. 이는 일반 우유(5.7g) 또는 두유(6g) 대비 약 2배 많은 단백질 함량이다. 또한 근육 형성 등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는 필수 아미노산 BCAA 2,000mg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5종의 비타민 B군, 뼈 건강을 위한 칼슘과 비타민D 등 영양을 균형 있게 채워 건강 간식으로 즐기기 좋다.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검은콩 두유 특유의 고소하고 깊은 풍미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출시 1년 4개월여만에 누적
호국충절의 고장 영덕군이 영해 3·18만세운동 105주년을 기념해 지난 17일 문화제를 개최했다. 영해 3·18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8일(음력 2월 17일) 영해면 장날을 기점으로 축산, 창수, 병곡 지역의 민중들이 합류해 조국의 독립을 부르짖었던 경북지역 최대의 독립운동이다. 영덕군은 영해 3·18만세운동을 이끌었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국권 회복과 민족자존의 뜻을 이어받기 위해 올해로 37번째 문화제를 열고 있다. 사단법인 영해3․18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문화제는 주요 행사인 횃불행진과 함께 미래세대가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와 버스킹 대회 등의 행사가 마련돼 활기찬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횃불행진을 참여한 한 관광객은 “감동적인 만세운동의 순간을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나라를 위해 몸을 던지셨던 당시 독립운동가와 떨쳐 일어섰던 민초들이 있어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오늘 다시 가슴에 새기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해3․18독립만세의거기념사업회 한규상 회장은 “이번 행사는 체험과 참여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연스럽게 현장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준비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약 5.4조원 규모, 여의도 면적의 8.3배에 해당하는 공유재산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공유재산은 자치단체가 소유한 토지·건물 등 재산으로, 행안부는 지난해 10월 「지방자치단체 재정 건전화를 위한 공유재산관리 강화 대책」을 수립하고, 자치단체별로 공유재산을 누수 없이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2023년 전국 자치단체에서 실시한 공유재산 실태조사 결과, 부산광역시는 2,064억, 충청북도는 3,980필지 등 미등록재산을 발굴하고, 강원 속초시는 147억원 325필지 규모의 미등기재산을 발굴하는 등 각 자치단체는 재산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은 공유재산을 발굴해 재산권을 확보하였다. 이를 통해 부동산등기부, 토지대장 등은 존재하나 공유재산대장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미등록재산 약 23,770필지를 공유재산대장에 등록하고,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은 미등기재산 1,212필지는 등기촉탁 하였다. 자치단체는 이번에 발굴한 공유재산을 활용해 추가 부지매입 없이 신규 사업을 추진하거나 지역 주민, 소상공인에게 빌려줘 지속적인 수입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행안부는 각 자치단체가 발굴
영덕군 강구면에 있는 정보화영덕대게보존마을이 효과적인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정보화마을중앙협회로부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정보화마을 조성 사업은 농어촌 마을에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전자상거래 등의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도시와 농촌 간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지난 2001년 행정안전부에 의해 시행됐다. 정보화영덕대게보존마을은 지난 2002년 5월 정보화마을로 공식 인증된 이래로 영덕군 특산품인 영덕대게, 홍게, 오징어 등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해 주민들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체험관광과 영덕대게박물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정보화영덕대게보존마을은 우수 정보화마을을 시상하는 정보화마을중앙협회 제21차 정기총회에서 전국 207개 정보화마을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이번 평가는 온・오프라인 매출액, 소득 증가율, 재구매율 등을 지표로 한 정량평가와 자체 지표를 반영한 정성평가로 이뤄졌으며,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내부교육과 공동체 활동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이에 정보화영덕대게보존마을
영덕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창수면 인량전통테마마을에서 경상북도 자원봉사센터관리자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9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정기총회엔 지난해 결산보고와 함께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으며, 이후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 간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레크레이션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권용걸 영덕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일일 가이드로 나서 지역에 방문한 각 시·군 참여자들을 환영하고 8성씨 12종가 고택이 모여있는 인량전통테마마을의 투어를 안내하고 홍보했다. 경북자원봉사센터 관리자협의회 양방석 회장을 비롯한 타지역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인량전통테마마을에서 총회가 개최돼 역사 투어뿐만 아니라 영덕특산물을 즐길 수 있어 호평했다. 영덕군 자원봉사센터 운영진은 향후 경상북도 자원봉사센터와 정보교류 등 협력체계를 탄탄히 구축하여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민들에게 더욱 만족을 주는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