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과수·채소재배 농업인 300여명 알찬 교육 -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에서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과수 및 채소재배 농업인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약사용기술 상설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작물재배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의 원인을 바로알고 올바른 약제방제를 통해 농산물 품질향상을 도모하여 생산혁신을 이루어보고자 실시되었다. 이날 전문강사로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 장일 이사장의 농약의 종류와 성분·특성에 따른 약효발현 기작, 약제 살포 시기 등 올바른 농약사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특히 농업인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을 질의응답식 교육진행으로 설명함으로서 교육에 참석한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교육정보팀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방제비용을 절감하고 농산물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전문 경영인 육성을 위한 맞춤형 상설교육을 지속 추진하여 3농혁신을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농촌지도자의령군연합회 농약빈병 수거활동 상반기 집하 - 한국농촌지도자의령군연합회(회장 안점식)는 7월 14일 대의면쓰레기매립장에서 군임원 및 13개 읍면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상반기에 수거한 농약빈병을 납품·처리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활동인 만큼 그동안 안점식 회장은 '읍면 임원에게 농약빈병, 영양제, 알루미늄 등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여 납품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당부' 하였고, 읍면임원들의 노력덕분에 잘 분리된 상태에서 납품되었다. 한편, 이 날 전체 수거량은 2,400kg정도로 모든 수익금은 농촌지도자 읍면 기금으로 조성된다. 녹색농촌 환경정화 활동의 목적은 각 읍면 농촌지도자 회장을 중심으로 농번기에 사용되고 버려진 농약빈병을 수거하여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농약빈병 수거활동은 하반기에도 추진되며 1회에 걸쳐 납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