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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코로나19로 인한 생활문제, 국민의 참여로 해결한다!

- 국민이 직접 만들고 뽑은 ICT 솔루션 우수작 10건 시상 -

 하루에도 수십통의 재난문자가 울리고, 어린이집 휴원으로 아이 맡길 곳이 없는 등 코로나19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접하는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들이 직접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과 함께 지난 5월부터 추진한「2020년 국민 생활문제 해결 솔·직* 챌린지」(이하 ‘솔·직 챌린지’) 우수작 1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솔·직 : ICT 솔루션(Solution)을 국민이 직접 개발한다는 의미

 

 ‘ICT로 대비하는 슬기로운 코로나 이후 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국민권익위에서 제공한 민원* 데이터를 분석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고충이 큰 분야(①교육·육아, ②돌봄, ③생활·문화, ④자유)를 솔루션 개발 분야로 선정·제시하였다.

 

   * 코로나 관련 총 103,117건(‘20.1.~5.)

 

  학생, 직장인, 기업인 등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총 345건 솔루션이 접수되었고, 서면평가(9.4.), 시연·발표평가(10.27.~30.)를 거쳐 17,192명 시민의 공감을 반영한 시민투표(11.6.~15.)를 통해 최종 10건의 우수 솔루션이 선정되었다.

 

    ※ (분야별) 생활·문화 126건(36%), 자유 87건(26%), 돌봄 72건(21%), 교육·육아 60건(17%)

    ※ (접수자별) 고등학생(0.1%), 대학생(54.2%), 일반인(29.3%), 기업(15.4%)

 

  특히, 국민이 제안한 솔루션은 실제 생활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전문가* 멘토링(9.23.~10.16.)을 통해 솔루션 개발과 기능 보완, 고도화 등을 지원하였다.

 

    * LG CNS, 안랩 등 IT 분야 전문가 포함 7인

 

 총 10건의 우수 솔루션 중 대상(과기정통부장관상)은 자신의 동선이 코로나 확진자와 겹칠 때에만 알려주는 ‘코로나 세이퍼’로,  솔루션을 개발한 조영민씨(30대, IT보안컨설턴트)는 ”전 국민이 사용하여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고자 참가했다“면서,

 

   - ”이번 솔・직챌린지에 참가하며 솔루션 개발 과정에서 여러 가지 기술적인 멘토링을 받아 큰 도움이 되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아이 돌봄을 위해 아파트 단지 내 워킹맘과 주부맘을 매칭하는 솔루션, ▲결식아동의 급식카드 이용을 돕는 솔루션, ▲관광지를 스캔하여 가상 여행을 가능케 하는 솔루션,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한 대중교통 경로를 알려주고 일정을 관리해주는 솔루션 등이 선정되었으며, 원스토어,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 일부 솔루션은 기능 추가・보완 등을 통해 ‘21년 상반기 서비스 예정

 

[2020년도 ‘솔·직 챌린지’ 수상작]

 

상격 및 상훈

솔루션명

과기정통부

장관상(1)

코로나 세이퍼 (Corona Safer)

자신의 동선이 코로나 확진자 동선과 겹치는지 안내하는 앱

국민권익위

위원장상(3)

DreamtoYou

결식아동 급식카드 애로사항 해소(잔액 확인, 구매 제한 품목 등)

홀로웍스(HoloWalks)

관광지를 스캔하여 가상 여행

타임리 에듀

학교 지역과 과목, 전문분야에 맞는 시간강사를 실시간 추천·매칭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3)

Hear me Later

 시각장애인 인식 개선 비대면 교육

단지교실

아파트 단지 내 아이 돌봄 매칭

AI로 예방하는 실내 바이러스 감염 솔루션

실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관리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상(1)

코로나 살균 시내버스 전용 UV-C LED 시스템

시내버스 내 코로나 바이러스 살균

행정개혁시민연합

대표상(1)

대중교통 및 일정 초개인화 스케쥴링 앱 ‘얼리버디’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한 일정 관리 앱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 회장상(1)

위잉위잉

자신에게 겹치는 확진자 동선 알림

 

 

 시상식은 12월30일(수)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상작에게는 과기정통부장관상, 국민권익위 위원장상, NIPA 원장상 등 상장 10점이 수여되었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정보통신기술(ICT)은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도 우리 일상을 되찾아주고,  삶의 질을 높이는 따뜻한 기술”이라며, “솔·직 챌린지를 계기로 국민들의 일상 속 참신한 아이디어가 ICT를 만나 사회문제 해결에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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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트레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협업 강화한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충북 보은군에서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민간전문가, 5개 시‧도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6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써 동서트레일의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숲길‧등산전문가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대전시‧충북도‧충남도‧경북도‧세종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속도감 있는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반도의 중심부이자 동서트레일의 중심인 충북을 전국 숲길의 허브로 육성하여 더 많은 관광객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야영이 가능하도록 조성되는 장거리트레일로 55개 구간 총 거리 849km로 조성중이다. 지난해 전체구간 중 61km가 조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301km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서트레일이 조성되는 지역은 국유림이 123㎞(15%), 공·사유림은 726㎞(85%)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며 산림청은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추진동력으로 하여 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