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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21년 1분기 농식품 수출액 역대 최고실적 기록

3월 누계(잠정)기준 19억 81백만불로 전년동기대비 13.7% 증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1분기 누계(잠정)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3.7% 증가한 19 81백만불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 이는 3월 누계(잠정)기준으로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수출이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한 성과이다.

     * 최근 5년간 1분기 수출실적 : (‘17.1분기) 1,509백만불 → (’18.1) 1,467(△2.8%) → (‘19.1) 1,476(0.6↑) → (’20.1) 1,743(18.1↑) → (‘21.1) 1,981(17.3↑) 

  - 주요 증가 품목은 김치(46.6백만불, 54.4%), 딸기(38.9, 29.2%), 포도(7.2, 49.7%), 라면(157.0, 18.9%↑), 음료(112.4, 16.8↑), 커피조제품(77.5, 22.1↑), 인삼(57.3, 9.6%) 등이다.

 신선 농산물 수출은 버섯, 닭고기 등 일부 품목의 수출감소에도 불구, 김치, 과채류(딸기·포도), 인삼 등의 고른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9.3% 증가한 359백만불을 기록하였다. 

 - 김치는 건강식품이라는 인식의 확산으로 미국에서 월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유통매장 신규 입점 확대 일본에서 가정식 수요 증가 47백만불을 수출하여 전년동기 대비 54.4% 증가하였다.

     * 국가별 김치 수출액 : 일본 24.7백만불(67.9%↑), 미국 8.5(80.6↑), EU(영국포함) 4.1(47.6↑, 병ㆍ캔 김치 수출증가), 홍콩 2.3(50.9↑, 주식인 면류와 김치를 같이 섭취) 

  - 딸기는 주력 수출시장인 홍콩, 싱가포르 수출 호조와 더불어 매향ㆍ금실 품종을 중심으로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신남방 국가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면서 전년동기 대비 29.2% 증가한 39백만불을 수출하였다. 

     * 신남방 국가 주요국 수출액 : 태국 5.0백만불(13.2%↑), 베트남 4.1(19.4↑), 인도네시아 1.3(133.9↑)

  - 최근 높은 성장세를 보인 포도(샤인머스켓)는 저온 유통체계 구축과 철저한 품질ㆍ안전성 관리 등을 통해 프리미엄 과일로 인식되면서 중국과 베트남에서 명절(춘제, ) 선물 수요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49.7% 증가한 7백만불을 수출하였다.

     * 포도 수출액 : 중국 2.3(6.8↑), 베트남 1.6(62.8↑)

  - 우리 농식품 수출의 대표품목인 인삼은 미국, 베트남, 중화권을 중심으로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면서 57백만불을 수출하여 전년동기 대비 9.6% 성장하였다.

     * 인삼류 누계 수출액 : 57.3백만불(9.6%↑), 중국 20.6(8.8↑), 미국 7.4(72.7↑), 신남방 10.0(65.2↑), 일본 5.5(△36.2)

 가공식품 수출은 코로나19로 인한 가정 간편식 수요의 지속으로 전년동기 대비 14.7% 증가한 1622백만불을 수출하였다.

  - 대표적인 간편식인 라면세계 각국에서 가정식 수요로 인기를 끌면서 전년동기 대비 18.9% 증가한 157백만불 수출하여 지난해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주요 국가별 라면 수출액 : 중국 34.7백만불(3.3%↑), 신남방 29.9(8.5↑), 미국 20.4(43.6↑)

  - 또한, 음료는 최근 트렌드인 건강을 접목한 알로에·바나나 등 과일음료, 견과류·쌀이 함유된 식물성 음료, 기능성 음료 등의 수출 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16.8% 증가한 112백만불을 기록하였다.

     * 주요 국가별 음료 수출액 : 신남방 37.0백만불(17.8%↑), 중국 20.7(49.3↑), 미국 19.8(6.3↑)

  - 장류한식을 직접 요리해 보려는 젊은 층의 확산과 고추장 치킨 등 매운 한국소스를 사용한 제품의 수요 증가 25백만불을 수출하여 전년동기 대비 17.1% 증가하였다.

     * 국가별 장류 수출액 : 미국 14.6백만불(33.2%↑), 중국 9.0(20.7↑), 일본 3.2(32.5↑)

     * 국가별 고추장 수출액 : 미국 7.8백만불(35.3%↑), 중국 2.1(10.0↑), 일본 2.6(28.9↑)

 

 국가별로는 신남방 지역, 중국, 미국, 신북방 지역에서 두 자리 수의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 지난해 우리 농식품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부상한 신남방 지역은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를 통해 한국식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높아져 과채류, 라면, 커피조제품, 인삼류 등의 수출 호조세 지속으로 전년동기 대비 24.0% 증가한 457백만불 수출로 전체 수출액(1,981백만불)23.1%를 차지하고 있다.

     * 주요 품목별 수출액 : 음료 37.0백만불(17.8%↑), 라면 29.9(8.5↑), 커피조제품 24.8(31.5↑), 딸기 23.5(23.6↑), 인삼류 10.0(65.2↑), 포도 2.8(83.2↑)

  - 중국은 자국 내 경기회복 및 소비심리 상승의 영향으로 춘제(2.11~2.17)와 년훠제(年货节, 춘절맞이 프로모션) 기간 우리 식품에 대한 소비 확대로 292백만불을 수출하여 전년동기 대비 22.3% 증가하였다.

     * 품목별 수출액 : 라면 34.7백만불(3.3%↑), 인삼 20.7(8.8↑), 음료 20.7(49.3↑), 조제분유 19.0(33.6↑), 커피조제품 9.6(39.7↑), 유자차 5.0(20.8↑) 

  - 미국건강식품 및 가정 간편식 수요 증가에 힘입어 라면, 김치, 인삼류, 장류 등 전 품목에서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며 전년동기 대비 21.3% 증가한 317백만불을 달성하였다.

     * 품목별 수출액 : 라면 20.4백만불(43.6%↑), 김치 8.5(80.6↑), 인삼류 7.4(72.7↑), 장류 7.3(33.2↑), 음료 19.8(6.3↑)

  - 신북방은 최대 수출국인 러시아의 경기회복의 영향으로 인해 소스류, 커피조제품, 라면, 음료의 수출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한 7,184만불을 기록하였다.

     * 신북방 품목별 수출액 : 소스류 10.8백만불(35.1%↑), 라면 5.1(23.1↑), 음료 5.3(62.9↑), 커피조제품 10.1(16.9↑), 과실류 2.6(24.3↑)

  - 반면, 일본은 라면·김치의 수출 증가에도 불구, 일본 정부의 긴급사태선언(1.8~3.21)으로 인해 외식업계 단축 영업 등의 조치로 전체적인 소비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6.8% 감소한 316백만불 수출에 그쳤다. 

     * 품목별 수출액 : 김치 24.7백만불(67.9%↑), 라면 15.2(29.4↑), 파프리카 20.1(0.4↑), 인삼류 5.5(△36.2), 연초류 58.7(△32.0)

  농식품부 노수현 식품산업정책관은 ’211분기 농식품 수출이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한 것은 코로나19로 변화한 소비·유통 환경에 대응하여 생산자와 식품업체 및 정부가 고품질의 안전한 농식품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현지 맞춤형 제품개발 및 적극적인 온라인 비대면 마케팅의 효과라고 평가하며,

  - 지속적인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품목별 및 국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홍보·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1분기 농림축산식품 수출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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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쌀, 우리학교 급식에서도 곧 만나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대한급식신문이 주관하는 「2024년 우수 급식·외식산업대전」에서 전국 급식 관계자에게 가루쌀 가공식품과 특급호텔 셰프들이 개발한 가루쌀 급식메뉴를 소개한다. 올해「우수 급식·외식산업대전」은 4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3일동안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23일(화)과 24일(수) 이틀에 걸쳐 호텔 전문 쉐프가 직접 개발한 가루쌀 메뉴를 전국 급식 관계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루쌀 식자재를 전시하고 올해 출시 예정인 가루쌀 부침가루와 라이스밀크, 가루쌀 빵을 먼저 맛볼 수 있는 시음·시식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도 가루를 내기 좋은 쌀의 종류로,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새로운 식품 원료이며 글루텐프리, 대체식품 등 새로운 시장 확대를 주도할 수 있는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농식품부는 국내 쌀 수급균형과 식량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식품기업, 외식기업뿐 아니라 지역 제과업체와도 다양한 가루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급식에 적용할 수 있는 가루쌀 식품으로 4개 부스에서 8개 내외 업체(약40종)의 제품이 소개될 계획이며, 소면(미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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