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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한-유럽, 산림 협력의 장 펼쳐

17일, 세계산림총회 성공 개최를 위한 주한 유럽대사 초청 간담회 열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7일 유럽연합(EU) 등 16개국 유럽 주한대사를 국립수목원으로 초청하여 산림분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계산림총회는 6년마다 개최되는 산림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행사로, 이번 세계산림총회는 1978년 인도네시아 개최 이후,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44년 만에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내년 5월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를 앞둔 상황에서 산림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논의 등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으며,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를 유럽 각국에 알림과 동시에, 한국의 산림휴양·치유정책 및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정책을 소개하는 기회로 활용하였다.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 대사는 “유럽의 그린딜 정책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 한국과 유럽이 기후변화 대응 등 분야별로 산림 협력을 강화하자”라고 말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세계산림총회는 전 지구적 산림 문제에 대해 전 세계가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산림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회의이다. 올해 개최되는 유엔생물다양성협약(CBD),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의 논의 결과가 내년 세계산림총회로 이어져 더욱 발전되길 바라며, 유럽 각국 등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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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트레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협업 강화한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충북 보은군에서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민간전문가, 5개 시‧도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6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써 동서트레일의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숲길‧등산전문가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대전시‧충북도‧충남도‧경북도‧세종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속도감 있는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반도의 중심부이자 동서트레일의 중심인 충북을 전국 숲길의 허브로 육성하여 더 많은 관광객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야영이 가능하도록 조성되는 장거리트레일로 55개 구간 총 거리 849km로 조성중이다. 지난해 전체구간 중 61km가 조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301km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서트레일이 조성되는 지역은 국유림이 123㎞(15%), 공·사유림은 726㎞(85%)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며 산림청은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추진동력으로 하여 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