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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강구면 산불예방활동 성공적 마무리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간 단 한 건의 산불도 없어

 영덕군 강구면이 지난 23일을 끝으로 성공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강구면은 지난해 11월부터 현지 지리에 밝고 경험이 풍부한 산불 감시원 14명을 선발해 산불예방 활동에 돌입했었다. 그 결과 감시 기간 동안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

 

 산불 감시원들은 수년간 쌓인 낙엽 제거 작업을 통해 산불 발생의 원인이 되는 인화물질을 사전 제거해 산불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했으며, 수거한 낙엽은 축산 농가에 무상 배부해 농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 강구전문 의용소방대(대장 임길식)와 연계해 취약시간 대 계도활동도 실시했다. 

 

 특히, 산림과 인접한 민가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이들은 탄탄한 팀워크를 발휘해 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도 했다. 

 

 이종석 강구면장은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한 산불감시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남지역 최고의 관광지인 강구를 푸른 산림과 청정 바다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힐링 명소로 가꾸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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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트레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협업 강화한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충북 보은군에서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민간전문가, 5개 시‧도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6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써 동서트레일의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숲길‧등산전문가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대전시‧충북도‧충남도‧경북도‧세종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속도감 있는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반도의 중심부이자 동서트레일의 중심인 충북을 전국 숲길의 허브로 육성하여 더 많은 관광객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야영이 가능하도록 조성되는 장거리트레일로 55개 구간 총 거리 849km로 조성중이다. 지난해 전체구간 중 61km가 조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301km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서트레일이 조성되는 지역은 국유림이 123㎞(15%), 공·사유림은 726㎞(85%)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며 산림청은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추진동력으로 하여 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