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4 (일)

  • 맑음동두천 19.5℃
  • 흐림강릉 10.0℃
  • 맑음서울 19.9℃
  • 흐림대전 15.5℃
  • 대구 10.3℃
  • 울산 9.9℃
  • 광주 12.1℃
  • 부산 10.2℃
  • 흐림고창 13.2℃
  • 제주 12.9℃
  • 맑음강화 16.4℃
  • 흐림보은 14.7℃
  • 흐림금산 14.2℃
  • 흐림강진군 11.3℃
  • 흐림경주시 9.9℃
  • 흐림거제 10.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다시 꾸는 밴댕이의 꿈’, 어촌뉴딜 인천지역 첫 성과

9. 16. 강화도 후포항에서 인천지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9월 16일(목) 어촌뉴딜 300사업*의 인천지역 첫 결실인 강화도 후포항 사업 준공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 전국 300개의 어촌‧어항에 대해 어촌 필수생활 기반시설(SOC)을 현대화하고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

 

  이번에 준공식이 개최되는 인천 강화도의 ‘밴댕이 마을’ 후포항은 1970~80년대에 선창 포구가 번성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밴댕이를 먹을 수 있어 밴댕이 거리가 활발하게 운영되었던 곳이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밴댕이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어업기반시설은 노후화되고, 낡은 상업시설을 방치함에 따라 방문객이 감소하였고, 이후 후포항은  오랜 시간 침체된 상태였다.

 

  이에, 강화지역에서는 어촌뉴딜300 사업을 통해 ’밴댕이‘를 지역 특화 브랜드로 발굴하여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마을을 되살리고, 지역의 새로운 소득 창출과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먼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어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부유식 방파제와 어민들의 작업공간을 설치하고, 파손되어 방치되어 있던 진입도로를 개선하여 관광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지역주민 주도로 낡고 지저분했던 간판들을 현대적으로 정비하였으며, 마을 브랜드 상품 개발을 위한 ‘어촌뉴딜 주민역량 강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어촌뉴딜300 사업을 통한 마을 정비가 완료되자, 달라진 후포항의 모습에 관광객들이 다시 밴댕이 마을을 찾기 시작했으며, 마을 인근에도 새로운 상가들이 들어서는 등 후포항에 다시 활력이 돌기 시작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준공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유천호 강화군수와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참석할 예정이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촌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어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는 것이 어촌뉴딜 300사업의 가장 큰 목적이다.”라며, “어촌뉴딜 300사업을 통해 후포항이 ‘밴댕이 마을’로 유명했던 이전의 명성을 되찾아 다시 활력이 넘치는 마을로 재도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5월부터 목재제품 합법벌채 신고대상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5월 16일부터 합법벌채 수입신고* 대상에 원목, 제재목, 합판, 목재펠릿 등 기존 4개 품목에서 5개 목재품목이 추가된다고 22일 밝혔다. ※ 합법벌채 수입신고 : 목재제품 수입․통관 전 벌채허가서 등을 제출하여 합법적으로 벌채되었음을 산림청장에게 신고하는 제도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합법목재 교역제도를 도입하여 4개 품목을 신고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해 왔으나 최근 미국, 유럽연합 등 국제적으로 합법목재 교역 통관규제가 강화돼 기존에는 원자재만 적용되었던 기준이 완제품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5개 목재품목을 신규로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되는 품목은 △목재펄프 △파티클보드 △섬유판 △단판 △성형목재로 지난해 5월부터 신고대상으로 지정되었으나, 목재업계의 부담을 고려해 1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다. 산림청은 올해 5월부터 본격적인 제도시행을 앞두고 목재업계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항만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 설명회는 지난 19일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3월 29일 부산, 4월 3일 군산, 4월 15일 인천 등에서 실시되며 △신규대상 품목 수입신고 절차 △임산물교역시스템 이용방법 △E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