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대중성 어종 6종*의 정부 비축물량 최대 600톤을 시장에 공급하는 등 민생 안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참조기, 마른멸치 해양수산부는 올해 수산물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대중성어종 6종과 천일염을 물가관리품목으로 지정하여 ‘물가안정대응반’을 중심으로 물가를 관리해 오고 있다. 특히, 가격 강세를 보이고 있는 오징어, 참조기의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 2월 22일부터 대형마트 3사(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정부비축 오징어·참조기 반값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당초 특별전은 3월 22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해양수산부는 원양 오징어 공급이 시작되는 4월까지 오징어 가격 안정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정부 비축 방출물량을 260톤(오징어 200톤, 참조기 60톤) 추가하고 판매 기간도 4월 14일까지로 연장한다. 이와 더불어, 수요 분산을 위해 나머지 대중성 어종인 고등어, 명태, 갈치, 멸치도 정부 비축물량 340톤을 주요 마트에 공급하여 3월 14일(목)부터 소비자에게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하는 한편, 3월 수산물 할인행사(3. 7.~24.) 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3년 해양수산 정보서비스·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4. 21.~7. 12.)*’의 수상작 10건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 공공데이터에 기반한 해양수산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해양수산부 직원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 해양수산부 장관상인 대상에는 NICE평가정보팀의 ’해양안심 서비스’가 선정되었다. 이 아이디어는 낚싯배 승선자 확인에 디지털 본인인증 기술을 적용하여 본인확인 시간을 효율적으로 단축하고, 정확성까지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피싱 내비게이터&플랫폼, 어신’은 낚시경험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낚시 포인트와 관광정보를 추천하여 낚시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해저의 간편 지반지지력 측정기기’는 간단하면서도 경제적으로 해저 지반 지지력을 측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에서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의 세 가지 부문에 총 146건이 접수되었으며,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7건 등 총 10건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10개 수상팀에게는 대상 500만 원을 비롯하여 총 1,600만 원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유해시설 정비를 지원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의 2023년도 신규 지구 1차 공모에서 총 12개 지구를 선정 완료하였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 이행에 필요한 핵심적인 사업으로 마을 내 유해시설을 철거·이전하고, 정비한 부지를 마을 주민들을 위한 쉼터·생활시설 조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 사업은 2021년 시범지구 4개 지구(괴산, 상주, 영동, 김해)를 거쳐 2022년부터는 사업 물량을 대폭 확대하여, 현재까지 총 38개 지구를 대상으로 유해시설 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 사업지구로 총 40개 지구를 선정한다. 농촌협약과 연계하여 8개 지구를 지난 2월에 선정하였고, 이번 1차 공모를 통해 12개 지구를 선정하였다. <2023년 신규 선정 지구> ㅇ (농촌협약 연계, 8개) ①예산 창소·신례원리, ②아산 군덕리, ③서산 모월리, ④함안 화천리, ⑤함안 이룡리, ⑥익산 농장지구, ⑦익산 학호지구, ⑧함평 동정리 ㅇ (1차 공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전남 함평군 소재 산란계 농장(약 53,800마리 사육) 및 진주시 육용오리 농장(약 16,0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남 해남군 육용오리 농장(약 36,000마리)에서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등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들어와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가금농장 발생(‘22.10.17.~): 42건(종오리 7건, 종계 3건, 육용오리 17건, 육계 2건, 산란계 11건, 메추리 1건, 관상조류 1건) ** (검사 중) 전남 함평군 산란계 농장43차(잠정), 경남 진주시 육용오리 농장44차(잠정), 전남 해남군 육용오리 농장45차(잠정) *** 고병원성 여부는 약 1∼3일 소요 예상 중수본은 함평군 산란계 농장과 진주시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지자체(경상남도) 및 발생 계열사 등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7월 26일 국무회의에서 「소규모주택정비법 시행령」, 「재건축이익환수법 시행령」 및 「국토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국무회의를 통과한 개정 시행령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8월 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소규모주택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1세대 1주택자의 조합원 지위양도를 허용하는 소유ㆍ거주요건 기준을 마련하고,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 절차를 세부적으로 정하는 등 「소규모주택정비법」 개정법률(’22.2.3 공포)에서 위임된 내용과, 가로주택정비사업 건축물의 층수제한 완화 등 규제 개선사항을 담고 있다. ① 1세대 1주택자의 조합원 지위 양도 허용 - 지난 2월 3일에 공포된 「소규모주택정비법」에서는 그간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시행하는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의 경우, 조합설립 인가 이후에 1세대 1주택자로서 일정기간 이상 주택을 소유하고 거주한 양도인은 양수인에게 조합원 지위를 양도할 수 있도록 허용하여 실거주자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개정하였다. - 이에 시행령에서는 주택을 5년 이상 소유하고 3년 이상 거주한 1세대 1주택자의 경우에 조합원 지위를 양도할 수 있도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가 이르면 10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이를 통해 자율차 상용화 시대가 우리 눈 앞에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을 공모하여 5월 24일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아이티텔레콤이 주관하는 컨소시엄(연합체)을 각각 최종사업자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민간의 자율차 기반의 모빌리티 프로젝트에 대해 2년간 80억 원(1·2차년도 각 4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민 체감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새싹기업(스타트기업) 및 중소기업에게 자율주행 실증 기회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2차 공모에는 총 7개의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사업모델의 혁신성, 서비스에 적용되는 기술의 실현가능성, 자율차 서비스의 대국민 수용성 제고효과 등 다양한 지표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평가하여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였다. * 1차 사업지원(시흥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심야셔틀” 서비스, 서울대 산학협력단, ’20∼’21년, 70억)을 통해 자율차 제작( 7대) 및 교통취약지역에 서비스 운영으로 1,900명 이상의 시
최근 과수화상병 발생 과원의 역학조사 결과, 이전 발생 지역에서 가지치기(전정)․열매솎기(적과) 등 농작업을 마치고 이동한 작업자가 다른 지역에 과수화상병을 전파한 사례가 종종 발생함에 따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본격적인 사과·배 전정․적과 작업시기를 맞아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과수원에 출입하는 작업자와 농기자재의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 4월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발견된 충남 논산 배 과수원에서 발생 원인을 조사한 결과, 과수화상병이 다수 발생한 지역에서 전정․적과 작업을 한 뒤 이동한 작업자에 의해 전파된 것으로 추정했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과수원 청결 관리 △주변 과수원 방문 자제 △전정가위․톱 등 소형 작업도구 공동 사용 금지 △작업 중 작업자․작업도구 수시 소독 등을 잘 지켜야 한다. 특히 과수원 출입용 신발과 작업복은 외부 활동용과 구별하여 사용하고, 위생 덧신․일회용 부직포 작업복 및 장갑 등을 착용하여 외부 오염물질이 과수원 안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적과용 가위는 나무 한 그루를 작업할 때마다 반드시 소독한 후에 다른 나무에 사용하고, 과수원 경영주는 작업자가 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정의달 이벤트는 ▲뽀로로X하누랑 댄스 챌린지 ▲하누랑 감사드림 두 가지 이벤트로 각각 진행된다. 먼저 ‘뽀로로X하누랑 댄스챌린지’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2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뽀로로X한우 뮤직비디오’ 댄스를 따라하는 이벤트다. 댄스를 따라한 뒤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영상을 올리면 되어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20만원상당 한우선물세트(5명) ▲5만원상당 뽀로로 완구(5명) ▲아이스크림 1만원권 기프티콘(50명)을 증정한다. ‘하누랑 감사드림’ 이벤트는 2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약 3주간 이뤄진다. 가족들이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사연 접수 이벤트다.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된 ‘꽃+등심 한우선물세트 언박싱 영상’을 감상하고 마음을 전하고 싶은 가족 및 지인에게 하고 싶은 말과 사연을 작성하면 된다. 사연이 채택되면 감사를 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하누랑 캐릭터가 직접 선물을 들고 찾아가 마음을 전하는 깜짝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해당 이벤트의 경우, 화훼농가의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