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연간 221조의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산림을, 3대를 이어 가꾸어 오고 있는 “산림명문가”를 찾는다. * 산림의 공익적 가치 221조원 : 산림청 산림과학원 2018년 기준 산림공익기능 평가액. “산림명문가”란 조부모부터 직계비속의 그 손자녀까지 3대에 걸쳐 산림경영을 해온 독림가 또는 임업후계자로 구성된 임업인 가문을 말한다. 올해부터 “산림명문가”를 선정하게 된 것은, 한국전쟁 이후 황폐해진 우리 산림을 가꾸기 시작해, 3대에 이르기까지 대를 잇고 있는 산림명문가들의 공로가 많이 알려지지 못한 아쉬움이 컸기 때문이다. 선정 기준은 3대 가문 대대로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독림가 또는 임업후계자로 선정되고, 5년이 경과한 자로서 3헥타르 이상의 산림을 소유하고 산림경영계획에 따라 산림을 경영하고 있는 사람이다. 신청방법은 가문은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산림청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 하면 된다. 선정된 가문에게는 산림명문가 패 및 증서를 교부하고, 식목일 등 주요 행사에 귀빈으로 초청하는 한편, 산림정책자문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보다 자세한 선정 기준 및 신청 절차 등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3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를 위한 ‘평화의 끈’ 홍보 서포터즈(응원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새산새숲 캠페인으로 추진되는 ‘평화의 끈’ 홍보 서포터즈는 32명의 청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청년세대의 신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국민들에게 홍보하는 방법으로 운영된다. ‘평화의 끈’ 캠페인은 “평화의 끈을 매고 숲을 걷다.”라는 표어를 가지고, ‘평화의 끈’을 매고 숲을 걸으며 평화와 번영에 대한 염원을 모으고,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등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첫발을 내딛게 된다. 산림청 조병철 남북산림협력 단장은 “평화의 끈은 모두의 마음을 이어주는 ‘화합의 끈’이자, 한반도의 숲 생태계를 잇는 ‘협력의 끈’을 상징한다”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국민과 더 소통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산림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9일 시군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2020년 옥계권역 산림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옥계권역 주민행복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 6명을 포함해 60여 명이 참여했다. 숲 체조로 시작된 프로그램은 생태놀이, 전래놀이 등으로 진행돼 마을 주민들의 협동심을 길렀다. 또, 자연물 팔찌 만들기, 생태계 교육 강의 등도 열려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기도 했다. 하루 3시간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옥계권역 마을 리더와 함께 주민들에게 산림 교육을 진행해 주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영덕군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 비전과 목표를 설정해 권역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권역의 자발적 운영의 중요성과 그에 따른 주민 역할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오늘 보여주신 협동심을 가지고 권역 발전에 힘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 산림청,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일자리 창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개선하고 공동산림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각 11일,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동산림사업은 산림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2006년부터 제도화되어 시행중이나 실효성이 떨어지는 실정이었다. 공동산림사업 제도는 산림청장이 산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사업수행자가 사업비용을 자체 부담하여 운영하는 제도이다. 사업수행은 법령에서 정하는 단체에 한한다. 현 제도에서 정한 공동산림사업 수행자는 중앙행정기관의 장, 지방자치단체의 장, 산림조합 또는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청장의 설립허가를 받은 법인,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 등이다. 사업은 산림소득사업, 수목원·자연휴양림·산림욕장, 치유의 숲, 산책로·탐방로·등산로 등 숲길, 산림교육시설, 도시림 조성 및 관리사업, 산림생태계 보전 및 복원사업에 한해 가능하다. 산림청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산림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에 사업수행 단체로 사회적기업, 마
- 전국 도시숲 담당자 대상 설명회 개최 - 최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다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이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도시숲의 기능을 강화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립산림과학원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신규 도시숲 조성 사업을 위한 ‘전국 도시숲 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참석자들이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산림청은 숲의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추진하는 미세먼지 차단숲과 도시바람길숲의 미세먼지 저감 원리를 설명하고, 숲의 조성 형태와 수종 선정 등에 대한 지침을 안내했다. 산림청은 내년 미세먼지 차단숲 32개소, 도시바람길숲 11개소 등 도시숲 조성에 총 2,417억원을 투입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자문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32개소(60ha) 600억원, 도시바람길숲 11개 도시 설계비 110억원(도시당 10억원, 3년간 200억원 투입) 예산 반영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신규 도시숲 사업을 성
임업의 선진화, 임업인의 소득증대 등 임업발전에 공헌한 우수 임업인 발굴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12월 12일(수) 산림조합중앙회 9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제4분기 임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임업과 산림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임업인에 대한 시상을 하였다. ‘제11회 자랑스러운 임업인상’수상자는 1) 부친이 가꾼 3.9ha의 밤나무 숲을 활용해 산림복합경영 중에 있으며, 도심과 인접한 특성을 활용, 밤 줍기 등의 체험활동과 밤 식품 개발, 율피를 활용한 비누 및 향수 개발 등 ‘풀내음’ 농장과 농업회사법인 ‘풀내음 밤나무숲’을 함께 운영하는 인천광역시 문옥영, 문미선 자매 2)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목적으로 2014년부터 오미자, 음나무, 도라지 등 임산물을 체험위주로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정선군농업회의소 산림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와 임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강원도 정선군 신승남, 천금란 부부 3) 2010년부터 하우스 시설 700평, 재배사 4동에서 연간 20톤의 우수한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으며, 생거진천 표고버섯작목반 회장으로 표고버섯 연중재배를 보급하고, 귀농귀촌인 재배기술 공유에 앞장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12일(수)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청사 앞에서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하는 산림문화 나눔행사’를 개최하여 시민과 임업인이 함께하는 성금모금 활동을 전개하였다. 산림조합 임직원들과 임업인의 자원 봉사와 참여로 열린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하는 산림문화 나눔행사’는 산림조합의 후원금 전달과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이 있었으며, 겨울 별미인‘공주 알밤’을 활용한 군밤 나누기, ‘천라 홍시’시식행사 등 임산물 나눔과 판매, 깜짝 경매가 함께 진행되어 산림문화와 기부가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붉은색 구세군자선냄비 봉사자 코트를 입고 모금 종을 흔들며 성금모금 활동을 펼친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추운 날씨지만 따뜻한 마음이 넘치는 겨울이 되기를 희망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보다 많은 사랑이 전해지길 희망한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산림문화 나눔행사에는 상품 구매자가 구매대금을 직접 자선냄비에 넣도록 하여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였으며, 판매된 금액은 구세군자선냄비에 전액 기부하였다. 구세군자선냄비는 지난 1일 시종식을 갖고 연말까지 한 달간 총 126억 원의 모금을 목표로 전국 420여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민권익위원회가 5일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종합청렴도 점수는 10점 만점에 8.26점으로 지난해보다 0.15점 상승했으며, 중앙행정기관(Ⅰ유형) 평균(8.04점)보다 0.22점 높다. 산림청은 올해에도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음으로써 2013년부터 6년 연속 1~2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최근 3년간 1~2등급을 유지한 기관이 중앙행정기관 중 산림청 포함 금융위원회, 법제처, 통계청 등 4개 기관 밖에 없는 것으로 봤을 때, 이는 대단한 성적이다. 산림청은 “그동안 산림정책의 투명성을 높여왔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민원사무평가제(Clean-Call), 부패비리 익명신고시스템, 법인카드 사용실태 모니터링, 전직원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도(5시간) 등 청렴 자정 노력으로 얻은 결과”라고 자평했다. 김재현 청장은 “이번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산림청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모든 직원이 부패 근절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덕분”이라며 “산림청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청, 오는 5일 강원도 속초에서 국립등산학교 개교식 개최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5일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에서 건전한 등산문화를 보급하고 등산교육에 대한 국민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건립한 국립등산학교 개교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산림복지국장,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 등 산림청 관계자를 비롯해 김철수 속초시장,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회장, 정기범 한국산악회장, 시·도의원, 산악인,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교식에서는 우리나라 등산문화의 발전을 기원하는 기념사와 기념식수, 현판식 등이 진행된다. 국비 50억 원이 투입된 국립등산학교는 연면적 2천274㎡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은 연간 1만여 명 이상을 교육할 수 있도록 다양한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1층은 사무실·휴게실·식당과 인공암벽장을 갖춘 다목적실 등 부대시설로, 주요 교육시설인 2층은 강의실·회의실·안전교육실로, 3층은 장기 교육생을 위한 숙박공간과 도서실로 꾸며졌다. 앞으로 국립등산학교에서는 가족·청소년·소외계층을 위한 등산교육부터 산악구조대·클라이머 등 산악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산악교육까지 등산 및 산악등반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
- 오는 3일 인천 청기와장례식장에서 영결식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1일 경기도 구리시 강동대교 북단 한강에서 헬기(기종 : 카모프 KA-32, 서울 613호) 사고로 순직한 검사관(정비사) 윤 모 씨(43세)의 빈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윤 씨는 의식불명 상태로 강동경희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산림청은 김재현 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장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인천시 계양구 청기와장례식장에서 영결식을 거행하기로 했다. 영결식은 오는 3일 오전 9시에 열리며, 개식, 국기에 대한 경례, 묵념, 약력 보고, 영결사, 추도사, 조전낭독, 헌화 및 분향, 폐식, 유가족 인사, 발인 및 화장장 이동, 화장 순으로 진행된다. 영결사는 김재현 청장이, 추도사는 서울산림항공관리소 윤천 검사관이 낭독한다. 안장식은 이날 17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된다. 헬기는 서울시 노원구 영축산 산불진화를 위해 지난 1일 오전 10시 52분 김포공항에서 이륙하여 진화용수를 담수하던 중 추락했다. 헬기에는 모두 3명이 탑승했으며, 기장 김 모 씨(57세)와 부기장 민 모 씨(47세)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청은 사고대책본부와 현장사고수습본부를 꾸리고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