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백두산호랑이 폐사 관련최종 진단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산림청은 지난 1월 25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이동 후 2월 3일 폐사한 백두산호랑이 ‘금강이(수컷, ’05년생)’의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했고, 그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실시한 부검 결과, 폐사 당시 추정됐던 바와 같이 ‘만성신부전에 의한 요독증’으로 최종 확인되었습니다. 양측 신장 수질부의 광범위한 섬유화 및 괴사소견과 다발성 위궤양, 위내 심한 출혈 등 소견 ※ ‘만성신부전’은 신장조직의 퇴행으로 모든 신장 기능이 감소되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없는 질환이며, ‘요독증’은 식욕부진, 구토, 위장출혈, 혼수상태 등을 일으킴※ 만성신부전의 원인은 만성 신우신염, 유전적인 요소 등에 기인※ 대형 맹수류는 먹이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본능적으로 자신이 아픈 표시를 내지 않아 내과적 질 환은 만성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음 앞으로 산림청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호랑이 건강관리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도입 시 면밀한 검진을 실시하고,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예찰 검진을 할 계획입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소나무재선충병 조기 발견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내년 1월 24일까지 한 달 여간 항공예찰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항공예찰은 산림청·지자체 공무원과 헬기가 투입되어 전국 13개 시·도 10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약 196만ha에 대해 실시된다. 산림청은 이번 예찰을 통해 재선충병 방제현장의 피해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감염 의심목을 조기에 발견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 결과를 지상 정밀예찰을 통한 선단지 획정 등에 활용해 매개충 활동시기 전(전국 3월, 제주 4월) 방제를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합동 항공예찰이 실시되어 지역별 발생현황 확인을 통한 전략적인 방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암 산림보호국장은 "항공예찰과 지상예찰을 병행해 감염 의심목을 조기에 발견하고 피해 고사목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방제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우수상_유상진_겨울왕국속으로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지리산 둘레길에 대한 국민적 관심 및 참여를 유도하고 걷기문화 확산 및 숲길 이용 활성화를 도모 하고자, 2016년 지리산 둘레길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시상식에는 공모전에서 전문작가 와 일반인 등이 출품한 총 115점 중 지리산둘레길의 정취와 길의 흐름, 걷는 느낌을 잘 표현한 24점의 작품이 선정되어 수상하였다. 시상식은 12월 16일 서부지방산림청에서 진행 되었으며, 수상작 24점 중 최우수상 1점은 산림청장상과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을, 우수상 3점은 서부지방산림청장상과 상금 각 100만원, 입선작 20점은 서부지방산림청장상과, 각 1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 되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리산둘레길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기 위하여 공모전을 추진할 예정이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의류 분류 연구의 중심, 산림생물표본관에 안착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19일 순천대학교 허재선 교수가 소장해 온 지의류 표본을 기증 받는다. 국내 지의류 연구 분야의 권위자인 허재선 교수가 소장해 온 지의류1) 증거표본2) 1만7천 여 점을 국립수목원이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증한 것이다. 기증식 행사 : 12월 19일(월) 11:00,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표본관1) 지의류란? 돌이나 나무 표면에 얼룩덜룩하게 붙어 자라는 균류(菌類)와 조류(藻類)가 복합체가 되어 생활하는 식물군. 언뜻 이끼와 닮았는데 식물인 이끼와는 달리 최소 두 가지 이상의 미생물이 뒤섞여 하나의 몸을 이룬 복합생명체다.2) 증거표본이란? 신종이나 국내 미기록종으로 학계에 발표하는 생물의 증거 자료이다. 생물연구의 기초 자료라고 할 수 있다. 그 중 기준[모식]표본(type specimen)은 전 세계에 1개만 존재하는 표본이다. 국립수목원은 순천대학교와 지난 10여 년 간 공동으로 지의류를 연구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연구의 근거가 되는 표본을 꾸준히 확보해 왔다. 이러한 표본들을 국가기관이 소장하면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국내외 연구자들은 지의류 연
- 산림청, 14일 정부대전청사서 재선충병 방제상황 보고회 -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16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17개 시·도 103개 피해지역 방제관계관 250여 명이 참석해 중앙-지방자치단체 간 방제 정보를 공유하고, 차질 없는 방제를 결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피해고사목 재발생률 조사 결과를 비롯해 2017년 방제 정책 추진방향, 예찰 조사 결과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산림청장 주재로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또 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 방제 예산 절감 등 공로자에게 대통령·국무총리·장관·산림청장 표창 등 정부 포상이 이뤄졌다. 현재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을 2018년까지 관리 가능 수준으로 방제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경미지역에 대한 현장 상담 실시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재선충병 방제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과학적인 방제를 실시 할 계획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방제정보 공유를 통한 기관 간 협력, 담당자들의 산림병해충 방제 의지가 중요하다."라며 "전략적인 방제를 통해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11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_입선 맹갑상님의 춘설
학명 : Saxifraga stolonifera 자생환경 : 습한 그늘의 바위틈 개화기 : 5 - 6월 생육상 : 상록 다년생 초본 특징 : 꽃의 모양이 큰대(大)자 모양으로 생겨 대문자초(大文字草)라 불림. 용도 : 암석정원 또는 음지의 조경소재로 쓰이며, 백일해, 화상, 동상의 약재로 씀.
산림휴양 인구가 늘고, 지진ㆍ태풍에 의한 산사태 및 기후변화에 따른 대형 산불 등의 산림재해가 증가하면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산림재해로부터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산림관리를 위한 기술 개발 및 보급을 위해 25일(금) 무인기 활용 전진기지인 산림무인기운영센터를 개소했다.국토의 64%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는 등산객 조난은 물론 산불ㆍ산사태 등 산림재해에 따른 인명피해 및 고립위험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산림무인기운영센터는 산악지역에서의 국민 안전을 위해 무인기를 활용한 현장대응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ㆍ보급하는 전진기지로서, 산림재해 현장지원은 물론 무인기 운용ㆍ활용 기술을 개발하고 이와 관련한 제도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무인기의 열화상 센서를 통해 차폐(遮蔽)된 산림지역에서 신속하게 조난자를 수색, 위치정보를 파악하여 조난자에게 응급조치가 가능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통신시스템을 지원하여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조난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산림재해 발생 시 헬기투입이 불가능한 우천 시나 야간 시간대에 무인기를 이용하여 현장상황을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하여 14일 전북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에서 영림단,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숲가꾸기 기간은 봄철에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숲의 다양한 기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매년 11월 한 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편백 조림목에 대하여 우수한 목재생산을 위하여가지치기를 실시하였고, 인근에서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지정화 및 산불예방활동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올해 숲가꾸기 행사는 관리소별 여건에 맞게 비료주기, 가지치기 등을 실시하며 일반인도 참여를 희망할 경우 참여할 수 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 것 이상으로 심은 나무를 건강하고 푸르게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우리 산림과 미래를 풍요롭게 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숲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수동리 슬리트 사방댐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 옥당리 전석콘크리트사방댐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여름철 산사태예방지역본부 운영(5.15~10.15) 결과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 산사태에 취약한 기상여건 속에서도 4년 연속 산사태 피해발생이 없는 해를 달성했다. 올 여름에는 국지성 호우와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 위험이 높았다. 하지만 이 같은 기상 여건에도 산사태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산사태예방지역본부 운영을 강화하여, 2012년 태풍 “볼라벤?덴빈?산바“에 의한 산사태피해(10.3ha) 이후, 4년(2013∼2016) 연속 산사태 피해가 없는 해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산사태 위기 단계별 업무수행체계(매뉴얼) 정립 ?산사태취약지역 및 주민대피체계 사전 점검 ?생활권 중심의 예방활동 강화 ?장마기 이전 위험지역 사방시설 조기 완료 ?산사태 예방·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등이 중점 추진되었다. 2016년 사방시설 실적 : 사방댐 34개소, 계류보전 13km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 재난관리주관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