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성일)과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이하 “양 기관”이라 한다.)는 2월 2일(목) 교통, 통신, 에너지 등 국민 생활과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분야에 대해 고출력 전자기파(EMP)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 고출력 전자기파(EMP, Electromagnetic Pulse)는 인공적으로 발생시키는 강력한 파장이 펄스 형태로 방출되는 전자기파를 말하며, 전기를 사용하는 의료기기, 통신수단, 교통수단, 공장설비 등의 내부 회로를 순간 또는 영구적으로 손상하거나 오작동을 유발할 수 있음. 이번 양 기관 업무협약 체결은 정보통신기술 의존도가 높아지는 디지털 전환시대에서 고출력 전자기파(EMP)와 같은 전자적 침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위협과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대부분의 사회 기반시설이 첨단 디지털 시스템으로 상호 유기적으로 운용됨에 따라 한 부분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사회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어, 그간 지자체 차원에서 대응이 미비했던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전파를 활용한 혁신 제품 발굴과 국내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2023년도 전파 산업 중소기업 제품화 지원⸥ 사업 접수를 1월 25일부터 2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파 산업 중소기업 제품화 지원⸥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제품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영세·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제품 개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10년 간 143개의 중소기업 개발 제품들을 발굴·지원해왔고, 제품 개발 이후 시장에 출시되어 지원금 대비 30~40배의 누적 매출 성과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으며, 방송·통신, 전파 부품, 모듈 등 전파이용에 기반이 되는 전파 기반 제품과 무선충전, 사물인터넷 등 전파 응용기술을 통해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한 전파 융‧복합 제품을 제작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정부 지원금은 총 제작비의 70%까지 최대 4천만 원 한도 내에서 선정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제작 비용을 지원하고, 제품 개발 단계에서 발생하는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3년 디지털(ICT)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약 500억원이 늘어난 4,537억원을 투자하여 총 5.2만명을 양성한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22.8)’과 ‘사이버보안 10만 인재양성 대책(’22.7)‘의 본격적인 이행에 나서면서 사업 신설과 기존 교육 과정 확대 등을 통해 연간 양성 규모를 지난해 대비 약 1만명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우선, 민간이 디지털 인재양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직접 양성하고 채용으로 연계하는 ‘캠퍼스·연결망형 소프트웨어아카데미’는 지난해 대비 650명 늘어난 1,250명 양성에 나서며 기업과 대학,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은다. 이와 함께 민·관 디지털 인재양성의 협력 구심점으로 지난해 10월 출범한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는 운영위원회와 분과 구성을 통해 활동을 본격화하며 온·오프라인 채용관 운영과 공동 교육과정 개발, 디지털 배지 확산 등을 추진한다. 특히 얼라이언스에서는 기업의 자발적 인재양성 활동을 격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우수 기업을 ‘디지털 리더스 클럽’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 경찰청(청장 윤희근),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 ‘진흥원’),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설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 교통법규위반 과태료 고지서 등으로 사칭한 문자사기(스미싱*), 지인 명절인사 등으로 위장한 메신저사기(피싱) 증가로 인한 이용자의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 스미싱: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전송하여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하도록 유도하여 금융정보ㆍ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사기전화, 전자상거래 사기 등 다양한 사기에 광범위하게 이용) ’22년 전체 문자결제사기 문자 탐지현황을 보면,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택배 배송 사칭과 교통법규위반 과태료 고지 등 공공기관 사칭 유형이 주로 발생(택배 51.8%, 공공기관 47.8%)하였는데, 택배 사칭이 대부분이었던 ’21년(택배 86.9%, 공공기관 8.2%)과는 달리, 교통법규위반 고지서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문자결제사기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어, 장거리 이동이 많은 설 명절을 노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월 12일(목),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성수, 이진수)가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등 해외 유수 국부펀드로부터 약 1조 2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을 콘텐츠 산업 도약의 계기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루어진 윤석열 대통령과 사우디아라비아 빈 살만 왕세자겸 총리 간 한-사우디 정상회담에 따른 외교적 성과로,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투자 유치사례 중 최대 규모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등 방송·영상 콘텐츠, 음악, 웹툰, 웹소설 등 콘텐츠 분야 전반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지식재산 가치사슬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그 간 활발히 진행되어온 국제 인터넷동영상서비스들의 국내 진출과 공격적인 콘텐츠 투자는 국내 방송·콘텐츠 시장이 확대되고 우리나라의 콘텐츠가 세계로 알려지는 창구가 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나, 국내 방송·콘텐츠 산업이 국제 자본에 크게 의존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우려도 제기되었다. 이에, 우리나라 기업들이 국제 매체와 인터넷동영상서비스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생존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콘텐츠에 대한 과감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대표적 첨단전략기술인 양자컴퓨터‧반도체‧초고성능 컴퓨터‧초전도 분야에 대한 정부 연구개발 투자가 확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557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정보통신기술원천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1.12)하고, 본격적으로 사업(17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22년 904억원에 비해 1.7배 이상 늘어난 규모로 이 중 530억원이 신규사업(8개)에 지원된다. < 연도별 예산 추이 > < 2023년도 분야별 투자 규모 > 과기정통부는 세계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내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기술역량 확보 및 인력양성, 기반 확충 등을 중점 지원할 계획으로 분야별 주요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❶ 양자컴퓨팅 분야는 지난해 착수한 50큐비트 양자컴퓨터 개발‧구축 사업(22~26년)의 1단계 목표인 20큐비트 양자컴퓨터를 조기 시연(120억원)하여 핵심기술 확보를 가속화하고, 「양자컴퓨팅산업 선도기업 연합」 등과의 긴밀한 민관 동반자관계를 기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 ‘진흥원’)은 1월 10일부로 ‘윈도우 8.1’ 운영체제에 대한 기술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사이버 위협 등 비상상황을 대비해 ‘윈도우 8.1 기술지원 종료 관련 보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과기정통부와 진흥원은 기술지원 종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신규 취약점을 악용한 사이버 위협을 집중 감시하고, 악성코드가 출현하면 즉시 유관기관 및 백신사와 협력하여 맞춤형 백신 개발․보급 등을 통해 국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기술지원이 종료되면 윈도우 8.1의 오류와 신규 보안 취약점 개선을 지원하는 윈도우 최신화 제공이 중단되므로, 윈도우 8.1을 계속 이용하는 경우 취약점을 악용한 침해사고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이용자 주의가 필요하다. 윈도 8.1 이용자는 침해사고 발생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현재 사용 중인 운영체제를 최신 윈도 제품(윈도 11 등)으로 최신화를 하거나 리눅스 등 다른 운영체제로 교체하고 지속적으로 보안 업데이트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윈도 8.1 기술지원 종료에 따른 최신 브라우저 사용과 보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ʻ과기정통부ʼ)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국민연금공단·전라북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을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이하 “데이터산업법”) 제11조에 따른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지정하였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는 구역이다. 원본 데이터의 분석 결과를 반출하여 활용할 수 있어서, 민감한 미개방데이터의 유출 우려를 해소함과 동시에 양질의 데이터 분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과기정통부장관과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은 지난해 4월 20일 시행된 데이터산업법 제11조 및 동법 시행령 제12조에 따라, 기술적, 물리적, 관리적 보안대책 등 지정 기준이 충족되는 경우 데이터안심구역을 지정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데이터안심구역 지정 계획을 지난해 9월에 공고하였으며, 신청이 접수된 기관에 대한 심사 과정을 거쳐 4곳 지정을 최종 확정하였다. 한국도로공사는 보안이 확보된 공간에서 국토교통 분야 미개방데이터의 분석·활용이 가능하도록,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이엑스(EX)-스마트센터에 데이터안심구역을 조성하였다. 양질의 국토교통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공간 마련으로, 데이터 유출 우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바이오와 첨단디지털기술의 융합을 통해 신기술‧신산업을 창출하는 등 바이오 기술혁신을 위해 ‘23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3년 바이오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규모는 ’22년 5,547억원 대비 47억원(0.8%)이 증가한 5,594억원 규모이며, 신약‧의료기기 등 바이오 핵심산업 육성, 첨단바이오 미래전략기술 확보, 국민건강 증진 및 데이터기반 생태계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으로 첨단 뇌과학,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체, 데이터기반 연구 등 첨단바이오 미래유망 분야에 대한 신규사업* 6개(254억원)를 추진한다. * 뇌과학선도융합기술개발사업(68억원), 마이크로바이옴기반차세대치료원천기술개발(56억원), 한의디지털융합기술개발(23억원), 유전자편집제어복원기반기술개발(51억원), 세포기반인공혈액제조및실증플랫폼개발(19억원), 데이터기반디지털바이오선도사업(37억원) < ’23년도 바이오 원천기술개발 투자 계획 > [ 1. 핵심산업 지속 육성 ] ◈ 바이오 핵심산업 육성을 위해 신약, 의료기기, 재생의료 등 주력분야 연구개발
국토교통부(장관 윈희룡)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이성해)는 성남~복정 광역 BRT* 사업에 대한 개발계획을 12월 30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 BRT(Bus Rapid Transit) : 간선급행버스체계 성남~복정 광역 BRT 사업은 총 길이 10.2km(사업비 419억원, 국비 50% 지원)의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사업시행자 : 경기도, 성남시)으로 「서울 복정역~경기 성남 모란역~성남 남한산성 입구」을 24시간 중앙버스차로로 조성하여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국비지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25년 개통 : 산성대로(모란역~남한산성입구), ‘26년 개통 : 성남대로(모란역~복정역) 성남~복정 구간을 잇는 광역 BRT가 운행을 시작하면 대중교통 수요가 많고 혼잡도가 높은 서울 남부지역의 대중교통 체계가 개선되고 수도권 광역경제생활권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와 성남시(시행자)는 개발계획 승인에 따라 ‘23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지역주민과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하여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3년 말부터 착공할 예정이다. * (절차) 개발계획 수립(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