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전문가들이 항암 식품으로 언급하는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는 바로 콩이다. 콩은 이소플라본, 사포닌, 단백질, 레시틴 등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항산화 효과, 항염증 효과와 더불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등의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콩 식품 섭취가 암의 위험 감소와 암 환자의 예후에 도움이 된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 하루 20~60mg의 콩 이소플라본 또는 콩 단백질 섭취, 유방암 환자에서 재발 위험 및 사망 위험 감소 올해 1월 호주 웨스턴 시드니 대학교의 다이애나 반 다이(M. Diana van Die) 교수 연구팀이 미국 국립암연구소(JNCI) 저널 ‘캔서 스펙트럼(Cancer Spectrum)’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콩 이소플라본이 유방암의 재발 위험과 사망률 위험 감소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콩, 리그난, 십자화과 채소, 녹차 등의 식물 영양소가 유방암의 생존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체계적 문헌 검토를 통해 최종 선택된 32개의 연구결과에 대한 메타분석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 콩 이소플라본은 유방암 환자의 유방암 재발 위험을 26%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팔도가 공동 기획한 프리미엄 짜장라면 ‘팔도짜장면’이 누적 판매 수 9억 개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한돈자조금은 식품기업 ‘팔도’와 협업하여, 우리 돼지 한돈이 들어간 팔도짜장면을 공동 기획했다. 이는 소비자에게 한돈의 색다른 맛을 선보임과 동시에 한돈 판로를 확장함으로써 한돈 농가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다. 오는 3월에는 MOU를 본격 추진하여 한돈 소비 확대에 더욱 힘을 실을 예정이다. 팔도짜장면은 2015년 7월 출시 이후 봉지라면 기준으로 약 9억 4천 개가량이 판매됐다. 컵 팔도 짜장면 역시 약 4백 2십 만 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봉지와 컵 팔도 짜장면에 들어가는 한돈 무게가 각각 3g, 1.5g인 점을 고려하면 그동안 약 3천 톤가량의 한돈이 사용된 셈이다. 10년째 팔도와 인연을 맺으며 한돈 판로를 개척해 온 유의미한 성과이기도 하다. 지난해에는 MZ세대를 대상으로 ‘한돈X팔도 비빔면 푸드트럭 시식행사’를 개최하여 소비자와 직접 만나 우리돼지 한돈을 알리기도 했다. 당시 전국 28개 대학에서 8,400명의 대학생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비빔면과 잘 어울리는 조합인 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월 31일(수) 오후, 서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양재센터에서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 기업인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그간 여러 차례 논의를 통해 푸드테크 기업 누구나 시제품 개발·기술 실증 할 수 있는 공동 시설·장비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은 식물성 대체식품의 판로 및 수출 확대를 위한 투자·수출지원 등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농식품부는 올해 푸드테크 관련 예산을 작년보다 11% 증액한 639억원으로 확대 편성하였다.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식물성 대체식품, 식품로봇, 식품업사이클링, 3개 분야에 대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도 신규 조성한다. * 푸드테크 기업 시제품 제작·기술 실증 등에 필요한 연구 장비 구축, 기술 애로 컨설팅 지원시설(‘24~’26, 3개소, 총사업비 315억원, ‘24년 3.75억원) 수출을 희망하는 푸드테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호주 등 주요 국가 중심으로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 규제, 인증 등 수출시장 동향을 조사하여 기업에 제공하고, 해외인증 취득, 현지 컨설팅을 지원한다. 아울러 민간투자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설 명절을 앞두고 ‘더미식(The미식) 고기손만둣국’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더미식 손만둣국은 양지고기 육수의 맑고 깊은 감칠맛과 ‘더미식 육즙만두’ 품질을 그대로 담아 전문점 수준의 맛 퀄리티를 재현한 제품이다. 더미식 손만둣국의 육수는 신선한 양지를 오랜 시간 푹 고아내 맑지만 깊고 진한 감칠맛을 살렸다. 부드럽고 담백한 양지 고기를 가늘게 찢어 만든 고명과 육수와의 조화도 일품이다. 손만두의 소는 신선한 생 돈육과 야채를 크게 썰어 넣어 재료 자체에서 우러나오는 풍미와 육즙, 풍성한 식감을 모두 살렸다. 만두피는3시간 동안 직접 우려낸 닭육수로 반죽하고 1만번 치대 오래 끓여도 잘 퍼지지 않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하림은 전문점 수준의 퀄리티 높은 만둣국을 출시하기 위해 전국의 줄 서서 먹는 유명 국물 및 만두, 만둣국 맛집을 방문하고 메뉴별 장점을 찾아내 레시피 개발에 적용했다. 하림 내부와 전문가 블라인드 비교 테스트를 통해 맛집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을 때까지 풍미와 식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더미식 손만둣국은 한 팩에 2인분 양의 육수와 손만두가 소포장 구성됐다. 재료를 넣고 끓이기만 하면 완성돼
설 연휴를 앞두고 선물세트 마련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민이 높아지고 있다. 고물가 시대로 식품 가격이 줄지어 인상되면서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한 명절 선물을 고르기도 쉽지 않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구성으로 실속을 갖춘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정식품은 온 가족이 취향에 따라 즐기기 좋은 다채로운 구성의 ‘베지밀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인 ▲담백한 베지밀 에이, 칼슘과 인을 적정 비율로 설계해 칼슘의 흡수율을 높인 ▲베지밀 검은콩 두유 고칼슘, 칼슘, 비타민D, 오메가3 지방산 등 시니어에게 필요한 성분을 강화한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 체계적인 당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를 위한 ▲베지밀 에이스 저당 두유 등으로 다양한 입맛에 맞춰 맞춤형으로 선물하기 좋다. 여기에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한 팩으로 즐길 수 있는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 비타민이 풍부한 애플망고의 과즙과 나타드코코 알갱이를 넣은 ▲베지밀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 몸에 좋은 견과류의 영양이 함유된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 등 맛과 건강을 중시하는 젊은 층을 위한 두유 3종을 더했다. 동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세포실험과 동물행동 실험을 통해 볶은 황기의 항 신경염증 효과를 밝히고 ‘인지능 개선 효과를 높이는 볶은 황기 제조 방법*’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 특허출원명(10-2023-0185640): 인지능 개선 효과가 증가된 로스팅 황기의 제조방법 농촌진흥청은 한약재와 식품 등으로 쓰이는 황기의 활용성을 높이고 국민 건강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고자 볶은 황기의 항 신경염증과 인지능 개선 효과를 높이는 제조 공정을 연구했다. 먼저, 황기를 260도(℃)에서 30분가량 볶으면 기능 성분인 아이소플라본 함량이 약 2배 증가하는 것과 벤조피렌 같은 유해 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함을 확인했다. 아이소플라본은 콩류에 풍부하게 함유된 플라보노이드로 항산화 작용 등 생리활성이 우수하다. 세포실험 결과, 볶은 황기 추출물은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을 유도한 신경세포 내에서 생 황기보다 세포 사멸을 약 20% 더 억제했고, 항산화 시스템 관련 효소는 약 20% 더 발현하게 했다. 신경염증 관련 단백질 발현도 30% 이상 억제했다. 아울러, 기억력 손상을 유도한 동물에 투여했을 때도 행동 실험에서 동물의 인지능이 유의미하게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다. 우리나라는 치
내일의식탁(이사장 김원일)은 ‘참발효어워즈2024’를 개최하여 간장·된장·고추장·청국장·탁주·목장치즈 6개 부문에서 총 23점의 발효식품을 올해의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참발효어워즈’는 국내산 재료를 사용한 우수한 발효식품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기 위한 취지로 내일의식탁이 주최하고 참발효어워즈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농협경제지주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발효식품 전문 품평회이다. ‘참발효어워즈’는 시민맛평가·전문가관능심사·현장심사 등 5단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 제품을 선발한다. ‘참발효어워즈2024’는 장류(간장, 된장, 고추장, 청국장)를 비롯하여 주류(탁주), 유제품(목장치즈) 총 6개 부문에서 지난해 9월부터 출품 접수를 받았다. 시민맛평가는 평가에 자원한 152명의 시민으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시민들이 직접 본선 진출제품을 선정했다. 이후 23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블라인드 관능평가를 거쳤다. 또한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통해 환경 보전, 지역농업 연계성, 문화적 전통 등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두루 갖춘 제품을 최종 선발했다. ‘참발효어워즈2024’ 대상으로 선정된 제품은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베지밀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베지밀 설 선물세트는 평소 두유를 즐기던 분들은 물론 건강에 관심있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선물하기 좋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다양한 재료로 맛을 더하거나 특정 영양성분을 강화한 특별한 두유도 포함돼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을 전하기 좋다. 선물세트는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베스트셀러 두유부터 프리미엄 두유까지 총 7종으로 구성됐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인 ▲담백한 베지밀 에이, 칼슘과 인을 적정 비율로 설계해 칼슘의 흡수율을 높인 ▲베지밀 검은콩 두유 고칼슘, 칼슘, 비타민D, 오메가3 지방산 등 시니어에게 필요한 성분을 강화한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 체계적인 당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를 위한 ▲베지밀 에이스 저당 두유 등이다. 여기에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한 팩으로 즐길 수 있는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 비타민이 풍부한 애플망고의 과즙과 나타드코코 알갱이를 넣은 ▲베지밀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 몸에 좋은 견과류의 영양이 함유된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 등 맛과 건강을 중시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전통식품·갈비류·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1월 22일부터 2월 8일(18일간)까지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특별사법경찰관과 농산물 명예감시원을 투입하여 설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 및 가격 동향 등을 점검하고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하여 표시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농산물을 유명 지역 특산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 등에 대하여 중점 점검한다. 농관원은 일제 점검 전 사이버단속반을 활용한 사전 점검(1.15.~19.)을 통해 위반 의심업체 정보를 수집하고, 1월 22일부터 1월 26일까지는 선물·제수용 농식품 통신판매업체와 제조·가공업체를 점검하고, 설이 임박한 1월 31일부터 2월 8일까지는 소비가 집중되는 대도시 위주로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취급업체를 점검한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 형사처벌(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하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는 ‘진짜 짜장면’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담은 신개념 어린이 짜장라면 ‘까망 짜장면’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푸디버디 까망 짜장면은 황갈색 전통 춘장을 직접 볶아 ‘진짜 짜장면’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담았으며, 어린이들이 한 끼 식사 또는 간식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영양성분을 설계한 제품이다. 나트륨 함량을 낮췄지만 국내산 재료를 볶아 신선한 재료 자체에서 우러나오는 풍미와 향으로 감칠맛을 더했으며 짜장소스와 면, 후레이크 등을 차별화해 맛과 품질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먼저 짜장소스는 짜장면의 진한 풍미를 그대로 담았지만 어린이들의 입맛을 고려해 짜지 않게 만들었다. 고온에서 직접 볶은 춘장에 신선한 국내산 양파, 생강 등 향신 야채를 함께 볶은 기름으로 달콤하고 향긋한 맛을 살렸으며, 진하게 우린 돼지고기 육수를 넣어 고소한 짜장면의 맛을 구현했다. 나트륨은 980mg으로 일반 짜장라면 대비 약 20% 낮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으로 생면의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을 살렸다. 어린이들의 입에 쏙 들어오도록 1.2mm의 얇은 면을 구현했다. 국내산 동결건조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