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황주홍입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지난 15년간 농어촌 곳곳의 크고 작은 일들을 내 일처럼 애정을 써주신 농어촌 경제신문의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언론직필의 강인함을 바탕으로 소외된 농어촌 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신 함석구 발행인님을 비롯한 신문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019년 우리 농업은 변화와 혁신에 그리고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관세율과 보조금 등 농민을 보호하는 장치를 제거하는 WTO 개도국 지위 포기는 농업과 농촌 그리고 농민에 희생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RCEP 타결 등 연이은 시장개방은 대외 농업 환경에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들 국가들과의 농림축산물 교역동향을 보면, 2018년 기준으로 100억불의 적자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 무역 수출입은 700억불 흑자가 나는 만큼, 시장개방은 국가나 대기업은 호재가 되지만 농업과 농민은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농업에 대한 관심과 배려는 약육강식의 논리가 아닌 식량주권, 미래산업의 투자로 전환해야 할 것입니다. 농정부재를 도농상생, 농산협업으로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을 위해 공동체로 함께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10월31일 서울 종로구 일민미술관 앞 시작으로50%직거래장터 시작 -2019서울김장문화제서는 반값 할인판매,시민 대상 보쌈 시식 -대형마트서는 삼겹살100g에990원 이하 파격 할인 판매 -대한영양사협회,소비자단체 등 연계한 한돈 안전성 및 소비촉진 홍보 캠페인 진행 31일 서울 중구 하남돼지집 명동1호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돈자조금 관계자들이 한돈 소비를 호소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 하태식 위원장, 오민정 홍보마케팅부차장) “한국인의 소울푸드,우리 삼겹살을 지켜달라” ASF이후 소비심리 불안과 돼지고기 가격의 폭락으로 산업 존폐의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한돈농가들이 국산 돼지고기 소비를 호소하고 나섰다. 한돈 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10월31일부터 국산 돼지고기의 소비를 유도하고,안정적인 가격 형성을 위해 ‘한돈농가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광장에서 여는 한돈 전 부위50%할인을 비롯해,온오프라인 및 유통업계,소비자 단체 등과 연계해11월 말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다.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국산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알려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축된 소비를 살리
“생존권을 위협받는 경기북부 한돈농가를 적극 지지한다!”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이라는 미명 하에 파주,김포,연천 일부지역의 돼지에 대해 농가와는 일체 협의 없이 선(先)수매,후(後)예방살처분 정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하였는 바,이에 우리는 일방적인 정책 시행은“절대 반대”한다.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확산 차단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시행하겠다는 뜻을 모르는 바 아니나,예방살처분 이후 정상입식 지연에 따른 손실에 대해서는 일체 보상대책이 없음은 양돈농가의 희생을 강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양돈농가의 희생을 전제로 한 정책은 반드시 농가의 동의하에 이루어져야 한다.정부 정책을 성실히 따르는 선량한 양돈농가가 다시재기하기 위해 요구할 수 있는마땅한 권리가 보장되지 않는다면,어느 누가 정부의 정책에 협조한단 말인가? 아무리긴급한 상황임을 고려해도,해당농가의 무조건적인 동참은 있을 수없으며,반드시 해당농가들에게 동의가 있어야 하며 동의한 농가들에 대한수매,살처분에 따른 보상은 물론 재입식 제한 기간 동안에 일어나는 소득 손실 보장대책이 반드시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전국의 한돈농가들은정부가 하루속히 농가들에게 합리적인 보상책을 제시하여 하루 속히A
바람, 당신을 듣습니다 숲속의 나무들이 나무사이를 비껴가는 보이지 않는 바람에게 고마워하는 가장 큰 고백은, 오랜 세월 당신의 소리를 듣습니다, 입니다. 그렇습니다. 바람의 소리를 듣지 못하면 세상의 나무들이 한자리에 오래 살아남지 못합니다. 태양의 언어를 피부에 새기고 나이테를 그려가는 투명한 숲속의 바람은 새로운 평화입니다. 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열정과 열매가 소담스럽게 익어가는 순리와 산새 소리 신비하게 들려주는 바람의 수고로움도, 동백꽃 통째로 지는 진실한 아픔의 소리도, 먼 강으로 흘러가는 산골 물의 즐거운 속삭임도 요술쟁이 바람의 곡예로 듣는 기쁨의 선물입니다. 사계의 변화를 데려와 생명 있는 모든 나무들에게 쉬지 않고 삶의 변화를 준비하라는 우주의 음악 소리, 오늘도 바람, 당신의 소리를 듣습니다. 그리고 살아 있습니다. - 박종영 님
한국과 영국간 양자 자유무역협정(FTA)이 지난 8월 22일 정식 서명됐다. 양국은 지난 6월 한-영 FTA의 원칙적 타결을 선언한 후, 협정문 법률 검토 및 국내 심의절차를 진행했으며, 22일 서명을 마지막으로 양국간 협상 절차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이번 한영 FTA 정식 서명 내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할 수밖에 없다. 통상 당국은 쇠고기, 돼지고기를 포함한 농축산물 9개 품목에 대한 농업 긴급세이프가드(ASG) 발동 요건을 일부 완화하여 우리 농업의 민감성 보호를 꾀했다고 자평했지만, 정작 한-EU FTA의 대표 독소조항 중 하나인 쇠고기·돼지고기·낙농 등에 대한 관세 철폐는 그대로 유지함으로써 축산인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더욱이 영국은 최초로 광우병이 발생한 국가이며 지난해에도 재발하는 등 안전성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 혹여 이번 협상을 계기로 영국산 쇠고기의 한국 수출 재개를 위한 수입위생조건 개정 요구가 본격화될 가능성마저 배제할 수 없게 되었다. 정부는 노딜 브렉시트만을 염두에 두고 한영 FTA 조기 타결에만 집중한 반면, 국내 축산업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는 소홀했다. 미허가축사 적법화, 퇴비 부숙도 검사
- 5일 노조 위원장, 농협중앙회장간 면담을 통해 제안 -그 밖에 농협 불공정거래 중단, 계통구매 개선 등 제안 1.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서울시 마포구 독막로 257-1(대흥동 405-3) 온달빌딩 4층, 위원장 민경신)은 전국 189개 농업협동조합과 축산업협동조합 노동자들이 설립한 전국 산업별 단위노동조합입니다. 2. 노동조합은 5일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과의 면담자리에서 일본 아베 정권이 수출우대국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하기로 결정하는 등의 경제침략행위에 대해 규탄하고 전체 농협이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에 나설 수 있도록 농협중앙회가 나설 것을 제안했습니다. 3. 이번 제안의 배경은 일제 강제징용 배상에 대한 우리나라 법원의 판결을 문제시하며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핵심전략물자에 대해 수출을 규제하더니 이제 수출우대국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함으로써 아베 정권의 일방적인 경제보복이 더욱 확대되고 있고, 그 이면에는 한·일간 역사전쟁, 한반도와 동북아 질서재편에 일본의 개입력을 넓히겠다는 야욕이 담겨있고, 나아가 평화헌법을 개정해 전쟁을 할 수 있는 국가가 되기 위해 헌법개정을 나서고 있어 일본은 한반도 및 동북아의 항구적 평화를 방해하며 한·일 양국 노동자들의
2019년 돈가폭락의 주범은 수입육업체다! .여름철 한돈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8월 돼지가격이3천원대로 곤두박질쳐있다. 지난2일 지육kg당 가격(탕박 기준)이3656원으로,생산비 이하의 돼지가격이 지난해 말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지만올7월까지 돼지고기 수입량은28만3783톤으로’17년 대비17%증가하는 등 돈가 폭락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2.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작금의 돈가폭락 사태의 주범이 무분별한 수입을 계속하고 있는 수입육업체임을 분명히 하고,즉각 수입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한돈농가가 망하면 수입육업체들이 배부를 수 있을 거란 헛된 기대를 저버리기 바란다. 더구나 육류유통수출협회 조사결과 수입 돼지고기 재고 역시6월말 기준13만7천톤(부산물 포함)으로 지난해12월말 대비3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육업체들이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하반기 시장에 더 낮은 값에 수입육을 대량으로 유통할 경우 자칫 하반기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돼지가격 약세를 더욱 심화시키고,국내돼지고기 유통시장을 더욱 혼탁하게 할 것으로 심히 우려된다. 3.한돈농가의 인내심에 한계가 왔다.수입육업체는농가들이 눈앞에 다가온ASF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동분서
1.최근 필리핀에서 독일산 수입 돼지고기에ASF발생국인 폴란드산 돼지고기 상자가혼입되어 적발됨에 따라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은 국내에 수입되는EU산 돈육의ASF발생국산 돈육 혼입 여부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할 것을정부에 긴급하게 촉구했다. 2.지난1일 필리핀 정부는 최근 폴란드의 돼지고기250kg가 독일산과 섞여 일부 수입된 것을 적발함에 따라 해당 제품을 폐기하고, ASF검역 프로토콜 위반을 근거로 독일산 돼지고기의 수입중단 조치를 취했다. 3.이에 한돈협회는우리나라 역시 유럽내ASF발생국의 돼지고기가 혼입되어 수입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EU에서 수입되는 모든 돈육에 대해 돈육 혼입여부 전수 검사를 요청했다. 한돈협회는 한국은ASF발생 여부에 따라 돈육 수입국가를 지정하고 있으나EU는 지역화 개념을 도입하여EU내ASF발생 국가(벨기에,폴란드,리투아니아,헝가리 등)에서 비발생 국가로 돈육 수출이 가능하여 이번 사례처럼ASF발생국의 돈육이 국내로 수입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국내에 수입되는EU산 모든 돈육의ASF발생국산 돈육 혼입 여부에 대한 전수 검사가 조속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이번 사건이 알려진 지난5일 독일산 돼지고기에 대한 수입
[2019.07.10.대법원 판결 관련 입장] 1심, 2심에 이어 사필귀정의 진리를 새삼 확인한 것이라 생각합니다.말뜻 그대로 결국 옳은 이치대로 가게 되어 있었음이 입증된 것입니다. 애초 어떠한 부정이나 비리도 없었습니다.지난 정부의 무리한‘기획수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짐작하고 있었습니다. 그간의 심적인 고통이 컸지만 정의에 대한 희망이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억울함을 씻고,무고함과 결백을 인정받게 해 준 재판부에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지금까지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 지지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바른 길에서 정의를 찾는,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9.07.10.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김수민
최근 우리당에서는 어처구니없고 실소를 금하기 어려운 구태의연한 상황이 발생되어 당원들에게 실망을 주고 국민들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박순자의원은 여야가 합의한 관행과 당내 의총에서 세 번씩이나 만장일치로 결정한 국토교통위원장 자리를 넘길 수 없다며 막무가내 버티기 몽니를 부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 의원의 임기연장 주장은 당은 아랑곳 하지 않고 그저 개인욕심 채우기 위한 떼쓰기에 불과합니다. 이같은 박순자 의원의 억지논리에 입원까지 하는 촌극을 보면서 자유한국당은 국민들로부터 웃음 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공당의 책임 있는 의원으로써 100여명의 동료의원과 다 함께 약속 결정하고, 거기에다 이를 확인시켜줄 의총 녹취록까지 공개했음에도 이를 부정하고 궤변을 늘어놓는다면 과연, 어느 누가 당헌당규를 지킬 것인지, 왜 의총이 필요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동안 당에 누가 되고 의원들간 자리 싸움으로 비쳐질까봐 인내심을 가지고 침묵, 또 침묵을 지켰으나, 박순자 의원이 일방적인 자기중심의 논리로 언론과 의원들에게 일방적으로 왜곡된 정보를 흘려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어 사회정의를 바로세우고, 당에 위신과 당에 원칙을 지키고자 하는 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