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게 찾는 도시락, 건강하게 즐기세요

  • 등록 2019.06.20 02: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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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유통 도시락… 나트륨 등 함량 조사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건강 위해가능 영양성분* 저감화‘의 일환으로 최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시판 도시락에 대한 나트륨 등의 함량 정보를 조사하여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 건강 위해가능 영양성분 : 과잉으로 섭취할 경우 국민 보건상 위해우려가 있는 영양성분[종류(식품위생법 시행령 제50조4) : 나트륨, 당류, 트랜스지방]

 

 이번 조사는 식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영양정보를 제공하여 나트륨 줄이기 등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과 관련업계의 적극적인 저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였습니다.

 

 조사 대상은 전국 체인망을 가진 편의점(5개 업체)과 도시락 전문점(3개 업체)에서 판매하는 도시락 63개 제품(편의점 51개, 도시락 전문점 12개)입니다.

* 식사 대용으로 판매되는 편의점 제품의 평균 가격대가 3,000~5,000원 임을 감안하여 해당 가격대의 도시락 전문점 제품 선택

 

                                    조사개요

 

√ 조사기간 : 2019년 4월 18일 ~ 5월 17일

√ 조사방법 : (편의점) 제품에 표기된 영양성분 함량 조사

√ 조사방법 : (도시락전문점) 나트륨 등 영양성분 함량 분석

√ 조사기관 : 식품위생검사기관

 

 시판 도시락의 1회 제공량 당 나트륨 함량은 479~2,038mg 범위였으며, 평균 1,237mg으로 세계보건기구(WHO) 1일 나트륨 권장섭취량(2,000mg)의 62% 수준이었습니다.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GS25의 오무라이스 & 커리 도시락으로 1회 제공량(460g)당 2,038mg이었으며, 나트륨 함량이 가장 낮은 제품은 오봉도시락의 돈까스 도시락으로 1회 제공량(391g) 당 479mg이었습니다.

 

 편의점 판매 51개 제품의 1회 제공량당 평균 나트륨 함량은 1,334mg으로 도시락 전문점 12개 제품의 평균 나트륨 함량 823mg보다 1.6배 높았습니다.

 

- 편의점별 평균 나트륨 함량은 CU가 판매하는 도시락에서 1,138mg (653~1,644mg)으로 가장 낮았고 이마트24 1,186mg(700~1,871mg), 미니스톱 1,341mg(875~1,863mg), 세븐일레븐 1,499mg(750~1,903mg), GS25 1,527mg(1,187~2,038mg) 순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도시락전문점의 경우는 오봉도시락이 평균 나트륨 함량이 718mg (479~917mg)으로 가장 낮았고 토마토도시락 857mg(831~884mg), 한솥도시락 927mg(718~1,130mg) 순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참고로, 식재료에 햄과 소시지가 포함된 도시락(27종)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450mg(981~2,038mg)으로 그렇지 않은 도시락(36종, 1,077mg, 479~1,903mg)에 비해 높았습니다.

* 도시락 전문점 제품(12종)에는 햄과 소시지가 포함되어 있지 않음

 

 간편하고 다양한 도시락, 맛도 건강도 챙기려면 나트륨 등 영양성분 함량을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햄과 소시지, 절임류 등 식재료가 적게 들어 있는 도시락을 선택하고,

 소스류는 따로 제공되는 제품을 선택하여 찍어먹거나 입맛에 맞게 조금씩 뿌려 먹는 것이 좋습니다.

 

 도시락을 먹을 때는 나트륨 함량이 높은 라면, 어묵탕과 같은 국물류와 함께 먹는 것보다 물이나 다류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음료류 선택 시, 탄산음료는 당류 섭취를 높일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식약처는 지난 28일 관련 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도시락 제품의 나트륨 저감에 적용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의 나트륨 저감 기술 정보집을 제공하였습니다.

 

 세븐일레븐, GS25, 이마트24 등 관련 업계에서도 도시락의 나트륨 저감을 위해 ▲나트륨 자체 기준 설정 및 관리 ▲나트륨 저감 도시락 개발 ▲건강 도시락 판매대(zone) 운영 등의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조리‧가공식품의 나트륨 등 함량 조사를 통해 기존 제품의 저감 현황, 저감된 신제품 등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함석구대기자 leader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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