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원장 강석주)은 11월 6일 전라북도 임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전북 임업인 전문교육 과정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훈련원에 따르면 전라북도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 본 교육과정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1개 과정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과정을 개설 운영했다.
주요 과정은 △임업회계·경영장부 작성 과정 △미니굴착기 숙달 과정 △스마트스토어 제작 과정 △산촌 마을주민 역량강화 과정 △현장교육 및 컨설팅(조경수·표고버섯·산나물류·호두·다래·작약·천마·헛개나무·산초나무·자작나무 수액·두릅나무 등) 등 총 350명이 참석했다.
임업인들은 우수 임가를 직접 방문하여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며, 임산물 생산 지도를 담당하는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각 지역의 산림경영전담지도원과 함께하는 컨설팅 및 현장토론도 진행됐다.
특히 전라북도는 열악한 환경에 있는 임업인을 위해 교육예산을 훈련원에 지원해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교육이 실시됐다는 평가이다.
또 내년 교육은 올해보다 다양하고 심화된 교육과정을 준비해 임업인의 자립기반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석주 훈련원장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과정을 성황리에 마감해 임업인으로 부터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며 "전라북도 임업인의 역량강화 및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