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3월 26일(금) 지중해(地中海) 프로젝트 강원·경북협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강원지역을 방문한다.
지중해 프로젝트는 ‘지역과 중앙이 하나 되어 바다로’라는 의미로, 전국 74개 연안 시·군·구청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해양수산 분야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4월까지 7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지난 2월 19일 인천·경기, 2월 24일 전남, 3월 12일 충남・전북 권역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된다. 이번 협의회에는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속초시, 울진군 등 강원과 경북의 5개 시·군의 단체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 장관은 인사말에서 “강원·경북 지역은 국민들에게 휴식과 레저를 제공하는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해양치유, 해양심층수와 같은 해양신산업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곳”이라고 언급하며, “이러한 지역적 특징을 잘 활용하여 지역 경제와 주민 생활여건을 한층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