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아산병원이 지난 26일 영해면 ‘행복한 곳간’에 덴탈 마스크 800장과 김 18박스를 기부했다.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고 있는‘행복한 곳간 영덕북부점’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음식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영해면 성내리에 위치한 영덕아산병원은 영덕의 거점병원으로 역할을 수행하면서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심사를 거쳐 무료진료사업을 수년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고, 코로나 19로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행복한 곳간에 마스크와 김을 기부하여 지속적인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명중 영해면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곳간이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