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교통카드 이용자, ‘22년 1분기 대폭 증가

  • 등록 2022.05.11 10: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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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평균 13,193원 절감… 마일리지 9,150원․카드할인 4,043원 혜택
- 신규 이용자 ‘21년 월평균 1.1만명 → ’22년 1분기 2.2만(108% 증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백승근, 이하 대광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알뜰교통카드 사업의 ‘22년 1분기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158개 시군구가 참여하고 있는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은 ‘22년도 1분기 월 평균 13,193원을 아껴 대중교통비 지출액의 22.9%를 절감하였으며,

 

   *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자전거 이동거리에 비례, 마일리지를 지급(20%, 공공재원)하고 카드사가 추가 할인(약 10%) 제공하여 대중교통비 최대 30% 절감

 

 또한,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22년 1분기에 65,656명(월 평균 21,885명)이 증가(누계 35.6만명)하였고, 전년도 월 평균 10,542명 대비 대폭 증가(108%)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은 ‘22.1분기에 대중교통을 37.5회 이용하고, 57,635원의 요금을 지출하였으며, 13,193원(마일리지 적립 9,150원, 카드할인 4,043원)의 혜택을 받아 교통비 지출액의 22.9%를 절감하였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149c0004.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041pixel, 세로 370pixel

 

알뜰교통카드 이용자가 대폭 확대된 것은 ‘21년 8월부터 예산부족으로 신규가입이 중단된 서울시의 신규가입이 ‘22년 1월부터 재개되었으며, 참여 지자체가 22년부터 137개에서 158개 시⸱군⸱구로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파악되었다.

 

  * 22년 신규 참여 지자체(21개) : 서산⸱당진⸱논산⸱공주⸱보령⸱홍선⸱예산⸱부여⸱태안⸱서천⸱금산⸱계룡⸱청양(충남 13개), 여수⸱목포⸱해남(전남), 구미⸱상주(경북), 사천⸱함안(경남), 강릉(강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박정호 광역교통경제과장은 “국민의 교통비 절약 및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알뜰교통카드 사업이 ‘22년 1분기에 이용자가 대폭 증가하는 성과가 나타났다”면서,

 

  “‘22년 2분기 이후에도 참여지역 확대 등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지윤기자 nongke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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