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체계적인 관리로 물의 가치 높일 것”

  • 등록 2017.03.12 16: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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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안보, 국민안전 위협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생산기반 갖춰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9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전남 영암 호텔 현대에서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및 관리를 다짐하는 2017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수자원 현황과 수자원 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저수지, 양·배수장 등 농업수리시설의 개보수사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에는‘기후변화와 수자원’이라는 주제로 전북대학교 손재권 교수의 강연이 이어졌다. 손 교수는“기후변화로 식량 생산은 어려워지는데 반해 세계 인구 증가로 인해 식량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면서“효율적인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하 저수지 등 대체 수자원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행윤 부사장은“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빈발과 용수 공급의 불안정성 증가 등 대내외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가뭄, 홍수, 지진을 해결할 수 있는 물그릇 키우기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함석구 대기자 leader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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