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월 18일(토) 15:00, 인천 소재 對中 농식품 수출업체인 ㈜ 대관에서「대중국 농식품 수출업체 현장 간담회」를 열고 수출업체들을 격려했다.
* 참석기관 및 업체 : 농식품부, 인천광역시, ㈜대관, 농가식품, 길포종합물류, 한스코리아, 강화군산림조합, aT 등
이번 간담회는 사드 배치 이후 한국 농식품에 대한 중국 측의 통관 강화, 현지 일부 유통업체의 한국산 농식품 판매 중단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식품 수출업계 관계자들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김재수 장관은 이 자리에서 업계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정부의 對중국 수출업체 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현재 범정부 차원에서 대응팀을 꾸려 운영하고 있으며, 농식품 분야도 aT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피해 사례 접수 및 전문기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김 장관은 “사태 장기화에 대비하여 아세안․인도 등 시장으로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업계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