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한-EU 공역관리 워크숍’ 열린다

  • 등록 2024.01.23 10: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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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EU 간 민·군 협력 사례 공유를 통한 발전 방안 모색… 항공 파트너십 도약 기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월 23일부터 3일간 서울(롯데시티호텔)에서 효율적인 공역관리를 위하여 EU의 공역관리 기법을 공유하는 ‘한-EU공역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

 

  * Aviation Partnership Project : 항행·교통관리·환경·드론 등 11개 과제에 대한 국토교통부(항공정책실)와 EU(유럽항공안전청(EASA, European Aviation Safety Agency)) 간 교류 및 협력 프로젝트로, 22년부터 시작

 

  이번 워크숍은 한-EU 간 민․군 협력사례 공유, EU 민․군 공역협조시스템(LARA)* 소개 및 유럽 공역 전문가 자문 등 기술협업을 통해 우리나라 국가공역관리시스템(NAIMS)**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효율적으로 공역을 관리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Local and Sub-Regional ASM support system : 유럽 내 국가 및 지역에 대한 공역관리 지원 시스템 

 

 ** National Airspace Intergrated Management System : 국토교통부-국방부 간 공역사용 협조 및 관리를 위해 ’04년 최초 구축 및 운영중인 공역관리 시스템

 

 ‘한-EU공역관리 워크숍’에는 공역 분야 담당자와 관련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해 효율적인 공역관리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며,

 

  특히, EU측은 군 담당자의 민․군 협력 활동, 탄력적 공역사용 사례 발표 및 유럽의 공역관리지원시스템(LARA)을 시현하고, 국토교통부(항공교통본부)는 우리나라 FUA* 적용사례 발표 및 웹 기반 국가공역종합관리시스템(NAIMS) 기능을 시현한다.

 

  * Flexible Use of Airspace : 공역을 특정사용자가 소유하지 않고 하나의 공역으로 간주하여 특정시간·조건 등 사용자 요구에 따라 할당하는 공역관리 방법

 

 항공교통본부 김상수 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군 협력관계 개선 뿐만 아니라 “한-EU 간 협력관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지윤기자 nongke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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