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뱃길, 네이버 지도에서 한눈에!

  • 등록 2024.12.13 11:36:41
크게보기

- 해수부, 네이버(주)와 협업하여 네이버 지도에서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 제공
- 육지와 섬을 잇는 여객선의 운항 경로·현황·시간·요금까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국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 지도를 통해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지도상 ‘대중교통을 통한 길찾기’ 기능에 기존 버스‧기차‧항공 외에 여객선도 포함

    (목적지를 섬, 터미널 등으로 검색 시 여객선 운항 경로‧현황‧시간·요금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해양수산부와 네이버(주)(대표이사 최수연)는 지난해 7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및 한국해운조합과 협업하여 네이버 지도에 여객선 운항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개발하였다.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네이버 지도에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검색하면 여객선 노선과 시간표, 소요시간 및 요금이나 실시간 운항 현황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섬을 관광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다국어 검색 서비스도 동시에 지원한다. 향후에는, 목적지 검색 후 여객선 예매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여객선 운항 정보를 쉽게 알 수 있게 되어 여객선 이용자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해양수산부는 섬 주민과 관광객 등 여객선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승준기자 nongkeong@hanmail.net
copyright 2016 EKRNEW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4-35 제일빌딩 705호 농어촌경제신문 Tel (02)785-9449 Fax : (02)785-9459 대표자(발행인) : 함석구 |편집인 : 구자숙 copyright 2016 EKR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