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6월 10일(화)부터 6월 13일(금)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선물, 한국쌀가공식품(K-RICE FOOD in the Global Spotlight)”라는 표어로 쌀가공식품산업대전(라이스쇼)을 개최한다.
2011년부터 이어져 온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유망한 케이(K)-쌀가공식품을 국내·외 유통업체 등에 소개하여 기업간거래(B2B) 촉진을 위한 행사로서 한국 쌀가공식품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엿볼 수 있다. 2016년부터 ‘라이스쇼(RICE SHOW)’라는 이름으로 구매자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으며, 아시아 4대 식품전 중 하나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6월 6일(금)까지 서울푸드 누리집(www.seoulfood. kotra.biz)에서 참관객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 (주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 (’25년 규모) 총 3,051부스, 5.3만명 참관 예상
** 기업간거래(B2B) 촉진을 위한 행사 특성상 식품 관련 산업 미종사자는 참관이 제한될 수 있음
이번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구매자와 생산자에게 선물같은 특별하고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선물상자’를 테마로 전시관(주제관, 기업관, 부대이벤트관)을 구성했다.
주제관에서는 쌀가공식품산업의 시장규모, 트렌드 및 수출현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해외에서 꿀떡시리얼* 열풍을 일으킨 꿀떡을 포함하여, 퓨전떡(과일떡, 크림떡 등), 제로당 제품 등 산업의 트렌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우수한 제품을 구매자들이 눈여겨 볼 수 있도록 4개 부문(건강영양, 창의혁신, 지속가능, 기술융합)의 ‘라이스쇼 우수참가 제품(12개)’을 선정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 그릇에 꿀떡을 담아 우유를 부어먹는 디저트
기업관에서는 45개* 업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전시한다. 쌀가공식품 품평회(’23년, ’24년) 입상업체, 가루쌀 제품(쌀빵, 쌀국수 등) 생산 업체, 글루텐프리 제품 생산 업체 등 쌀가공식품 트렌드를 선도하는 업체가 전시에 참여하여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의 흥행**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떡류(14), 면·빵류(3), 과자·곡물가공류(14), 전분당류(2) 가공밥류(3), 주류·음료류(5), 기타(4)
** 계약추진액(천불) : (’23) 12,479 → (’24) 18,104 (전년대비 45%↑)
농식품부 변상문 식량정책관은 “우리 쌀가공식품 시장은 전세계적인 케이(K)-푸드(FOOD) 성원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여, ’19년 기준 1억불 수준이었던 수출액은 ’24년 3억불을 넘어*섰다.”라고 말하며, “농식품부는 국내 쌀가공식품이 전세계의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수한 쌀가공식품을 지속 발굴하여 유통·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