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대통령후보
인천시민 여러분 반갑다. 기호 3번 국민의당 안철수다.
지금은 국민이 정치를 앞서가는 시대다. 작년 총선 때 기억하시는가. 기득권 양당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 그대로 두면 안 되겠다, 그것이 국민들 마음 아니셨는가. 그 국민 명령에 따라 국민의당을 창당하고 열심히 노력한 끝에 국민들께서 3당 체제 만들어주셨다. 기득권 양당 금이 쩍쩍 가게 만들어주신 것이 바로 여기 계신 국민들이다.
국민 명령에 따라 국민만 믿고 열심히 노력했던 결과다. 그리고 또 대통령 탄핵 때도 그랬다. 정치가 앞장선 것이 아니다. 국민들께서 먼저 결심하시고 정치는 그 뒤를 따라 탄핵을 주도한 것이다. 모두 다 정치보다 국민이 앞서가는 시대다. 이번 대통령 선거도 마찬가지다. 저는 국민들께서 더 이상 기득권 양당에게 이 나라 맡기지 않으실 거라고 믿는다.
기득권 양당 중에 한 정당이 허물어져 내렸다. 그렇다고 해서 그러면 나머지 정당에게 또 표를 몰아주시겠는가. 그건 시대를 거꾸로 거스르는 길이다. 그건 안 된다. 1번 마음에 안 든다고 2번 찍고, 2번 마음에 안 든다고 1번 찍고, 수 십년간 반복해왔다. 그 결과 어떻게 됐는가. 우리나라 이 모양 이 꼴이 된 것이다. 또 그렇게 하시겠는가.
자, 생각해보십쇼. 이제 일주일 후다. 만약에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면 어떤 세상이 될지 상상해 보라. 세 가지 일이 생길 거다. 우선 첫째, 국민들이 반으로 나뉘어 분열되고 사생결단하면서 5년 내내 싸울 것이다. 자기를 지지하지 않는 국민을 적폐라고 돌리고 국민을 적으로 삼고 악으로 생각하면서 어떻게 나라가 통합될 수 있겠는가.
두 번째,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이 되고 만다. 계파패권세력이 무엇인가. 계파, 자기들 끼리끼리 나눠먹는 것이다. 우리나라 정말 유능한 사람 많다. 곳곳에 정말 많다. 그 사람들이 우리나라 중요한 일 맡으면 지금 우리나라 위기 해결할 수 있다. 그런데 계파 세력이 정권을 잡으면 그 사람들을 안 쓴다. 무능하지만 자기 편 사람에게 중요한 일을 맡긴다. 계파 세력은 줄 잘 서는 사람만 쓴다. 계파세력은 말 잘 듣는 사람만 쓴다. 그래서 결국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놔두시겠는가.
결국 계파패권세력은 선거 때만 통합을 외친다. 예상 가능하다. 이제 시작했다. 그런데 선거 전에는 통합을 외치다가 선거 끝나면 도와준 사람들 전부 헌신짝처럼 버린다. 그리고 끼리끼리 나눠먹는다. 그렇게 놔두시겠는가.
세 번째다. 만약에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우리는 과거로 후퇴한다. 지금 4차 산업혁명시대다. 이건 우리가 선택할 수 없다. 그냥 우리가 다가오는 것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그러한 개념 없이 옛날 사고방식 가지고 옛날 사람들이 국정을 운영하면 우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뒤처지는 나라가 된다. 그렇게 놔두시겠는가.
만약 일주일 후에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나라는 분열하고, 무능하고 부패한 정부가 되고 그리고 우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과거로 뒤돌아가는 나라가 될 것이다. 그렇게 놔두시겠는가.
그래서 저는 정말로 절박하다. 저는 국회의원 사퇴했다. 모든 것 다 던졌다. 왜냐, 우리나라 살리기 위함이다. 우리나라 이대로 두면 산산조각 갈갈이 찢기는 분열된 나라가 된다. 제가 그렇게 놔둘 수 없지 않은가. 그냥 이대로 놔두면 우리나라는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이 실패하게 되는데, 그렇게 놔둘 수 없지 않은가. 그냥 놔두면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뒤떨어지는 나라가 되는데 과거로 되돌아가는 나라가 되는데, 그렇게 놔둘 수는 없지 않은가. 그래서 나섰다. 나라 살리자는 심정으로 나섰다. 제가 가진 것 모두 버리고, 국회의원직 사퇴하고 이렇게 나섰다.
인천시민 여러분, 저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신다면 일주일 후 5월 10일부터 우리나라는 바뀌게 된다. 담대한 변화가 시작된다. 저는 개혁공동정부 꾸리겠다. 한 계파에 얽매이지 않고 이념에 얽매이지 않고 지역에 얽매이지 않고 세대에 얽매이지 않고 가장 능력 있는 사람을 쓰겠다. 그래서 역사상 가장 유능한 정권을 꼭 만들겠다. 그리고 국민 통합하는 정부 만들겠다. 개혁공동정부를 통해서 만들겠다. 지금 1번 2번 어떤 쪽을 뽑아도 국민은 분열된다. 5년 내내 편 가르고 싸운다. 서로 증오하면서 싸운다. 그렇지만 만약 저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면 그런 일 생기지 않는다. 이제야말로 한 쪽이 집권하면 다른 쪽이 반대하는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또 약속드린다. 제가 당선되면 미래를 정말 제대로 준비하는 정부가 될 것이다. 전 세계에서 혁신국가로 인정받는 나라 세 나라가 있다. 3대 글로벌 혁신국가다. 미국은 실리콘벨리에서 첨단산업을 일으켜서 인정받고 있다. 독일은 정말 좋은 제조업을 기반으로 해서 끊임없이 혁신하고 있다. 그래서 유럽연합 최고의 국가가 되었다. 이스라엘은 나라는 작지만 군대, 군사력 그리고 국방 기술을 포함해서 정말 혁신적인 국가로 인정받고 있다. 여기 계신 인천 시민들께서 저를 대통령으로 당선시켜주신다면 저는 대한민국을 글로벌 4대 혁신국가 중 하나로 꼭 만들겠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세계에서 가장 앞서가는 모범국가로 만들겠다.
제가 당선되면 이런 세 가지 일이 생겨난다. 국민을 통합하는 정부, 역사상 가장 유능한 정부, 그리고 미래를 세계에서 가장 잘 준비하는 정부가 될 것이다. 동의하시는가. 그리고 인천시민여러분께 또 한 가지 약속드리겠다. 다음 정부는 부정부패 없는 역사상 가장 깨끗한 정부가 될 것이다. 저는 상속받은 것 없다. 저는 누구에게도 신세진 것 없다. 저는 누구 눈치 보지 않았다. 저는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자수성가 했다. 그래서 저는 누구보다도 잘 제대로 개혁하고 부정부패 뿌리 뽑을 수 있다.
오늘 이 자리에 많은 청년분들 와 계신다. 청년들의 꿈을 빼앗는 희망을 짓밟는 3대 비리 아시는가. 바로 입학비리, 병역비리, 취업비리다. 제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이 3대 비리, 청년들의 꿈을 빼앗는 비리 입학비리, 병역비리, 취업비리 완전히 뿌리 뽑겠다. 이런 비리에 연루된 사람은 절대로 다음 정부에서 쓰지 않겠다.
변화는 시대적인 흐름이다. 역사의 흐름이다. 세계적인 흐름이다. 영국에서 국민 투표로 유럽연합에서 탈퇴했다. 브렉시트라 한다. 왜 그랬는가. 변화였다. 그대로 있는 것보다 좋은 변화인지 나쁜 변화인지 모르겠지만 ‘변화해야 살 수 있다’,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 절박함이 영국 국민들에게 변화를 선택하게 한 것이다.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됐다. 마찬가지다. 좋은 변화인지 나쁜 변화인지 모르겠지만 그‘대로 있다가는 모두 죽는다’, ‘반드시 변화해야한다’, ‘어떤 변화든지 해야 한다’ 그 절박감이 도널드 대통령을 당선시켰다.
프랑스에서도 같은 일이 생겼다. 국회의원 한 사람도 없는 정당 후보가 1등으로 결선 투표에 올랐다. 프랑스를 가로막았던 60년간 지배했던 기득권 양당 체제가 프랑스 국민들의 버림을 받았다. 변화해야한다, 변화하는 것만이 우리가 살 길이다. 그 생각이 영국, 미국 ,프랑스 국민들의 생각이다. 우리가 부러워하는 선진국인데 그 분들은 그 사람들은 절박하다. 변화하지 않으면 죽는다고 한다.
우리나라 어떤가. 우리 변화하지 않고 이대로 있어야겠는가. 기득권 양당 중에 한 정당 허물어졌다고 또 다른 정당을 뽑아서 옛날 그대로 그렇게 머물러 있어야겠는가. 안 된다. 변화해야 한다. 저는 꼭 변화시키겠다.
인천시민 여러분들께 저는 우리 인천의 변화를 위한 다섯 가지 약속드리겠다. 인천을 동아시아 관문도시로 발전시키고 인천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다섯 가지 약속이다.
첫째, 인천경제자유구역 활성화시키겠다. 불필요한 규제 획기적으로 완화하고 인프라 개선하겠다.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 연계해서 동아시아 물류 중심으로 키우겠다.
둘째, 제3연륙교 조기 건설하고 영종 인천대교 통행료 낮추겠다.
셋째,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도입하고 도서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겠다.
넷째, 경인전철을 단계별로 지하화 하겠다. 그래서 남북으로 갈라졌던 교통 불편 해소하고 도시 미관 새롭게 만들겠다.
마지막으로 다섯째, 수도권 매립지 대책 마련하겠다. 건설폐기물에 대한 엄격한 관리로 폐기물 양을 최소화하겠다. 수도권 매립지 인근 주민의 피해 정확하게 산정해서 적정한 피해대책과 보상 하겠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이제 나흘과 사흘 뒤 4일과 5일 사전투표가 시행된다. 꼭 투표해주시겠는가. 투표용지는 총알보다 강하다. 투표가 우리 대한민국을 미래로 전진시킨다. 우리는 더 이상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 국민이 반으로 찢긴 채 다음 5년을 보낼 수 없다. 또다시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 맞을 수 없다. 또다시 이러한 불행 있어서는 안 된다. 이제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응한 모범국가, 우리 역사상 가장 유능한 정부, 그리고 처음으로 국민을 통합시키는 정부, 가슴 뛰지 않으시는가.
국민이 이긴다. 저 안철수가 미래를 여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