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에 쓸 수산물, ‘漁울림 장터’에서 구매하세요

  • 등록 2017.09.25 13: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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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5~26 정부세종청사에서 전남․경남지역 수산물 ․ 수산가공품 판매전 열려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추석 명절을 맞아 25일(월)부터 26일(화)까지 정부세종청사 일원(4․5동)에서 전남․경남 지역의 특산물(수산물, 수산 가공품 등)을 판매하는 ‘어(漁)울림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전남․경남지역 ‘어촌 6차 산업화*’ 시범마을 및 지역 수산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수산물과 가공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남․경남 어촌특화지원센터가 관리하고 있는 상품들로 준비하였다. 미역․다시마․멸치 등 인기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단품 외 선물 세트도 구비하여 구매 선택의 폭을 넓혔다. 

   * 어촌에 있는 모든 자원을 바탕으로 어업(1차)과 식품․특산품 제조 및 가공(2차), 유통판매 및 문화․체험․서비스(3차) 등을 연계하여 부가가치 창출

  전남에서는 해남 송호․여수 안포 어촌계의 전복과 피조개로 만든 분말가루․포․스낵 등을 주문자 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제작하여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벌교꼬막으로 만든 장류 및 통조림 세트, 여수 반건조생선 세트, 진도 건어물세트, 영광 굴비세트 등도 판매한다. 

  경남에서는 거제산 미역․다시마․멸치 등 조리용 건어물과 창원에서 생산된 미더덕으로 만든 젓갈․장아찌 등 반찬류를 판매한다. 지역별 어촌특화지원센터가 추진 중인 사업 내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상품 시식행사, 요리법 설명 등 구매자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양영진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싱싱한 우리 수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제품들을 판매하여, 어촌의 소득 창출 및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맛 좋고 영양 가득한 우리 수산물을 많이 이용해 주시고, 건강하고 풍성한 연휴를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승준 기자 leader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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