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농어촌경제신문 애독자 여러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국회의원 박완주입니다.
다사다난했던 정유년(丁酉年)이 마무리되고 무술년(戊戌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언제나 웃음꽃이 만개하는 한해가 되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도 농어촌은 참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농업경영비 증가로 농가소득은 10년째 제자리고, 해마다 반복되는 가축전염병과 44년 만에 100만톤 이하로 추락한 연근해 어획량 등 우리 농어민의 삶은 고단하기만 합니다.
농어촌 여건은 넉넉지 않았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쌀값이 어느 정도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사상 최대 물량인 72만 톤 매입을 결정했고, 평년보다 빠른 매입발표로 쌀값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가능성이 확인되고 있는 만큼 보다 근본적이고 과감한 농어업분야의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저 또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농어업이 곧 주권이자 민생” 이라는 저의 철학을 잊지 않고 새해에는 더욱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민의에 부합하는 성과를 내겠습니다.
끝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져주신 농어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과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각별히 건강유의하시고, 새해에 떠오르는 태양의 힘찬 기운을 받으셔서 더 따듯하고 희망으로 가득한 한 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