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KR 기술개발 수탁기업 협의회 개최

  • 등록 2018.03.22 10: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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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부품개발 14개사의 애로사항 공유...기술개발 규제 함께 개선하기로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정부의 5대 국정지표 중 하나인 ‘더불어 잘사는 경제’ 실현을 위해 ㈜광명전기 등 14개 민간기업과 ‘KR 기술개발 수탁기업 협의회’를 3월 21일(수) 개최했다고 밝혔다.

  ‘KR 기술개발 수탁기업 협의회’는 공단과 구매조건부 신제품 및 민·관 공동투자 개발 사업에 참여경험이 있는 철도부품개발기업(14개사)으로 구성되며, 기술개발과 정보교환 등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기업들과 자율적으로 구성한 협의체이다.

 이날 협의회에서 공단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 및 제 4차 산업혁명관련 연구과제인 ‘철도역사 스마트형 시각장애인 보행경로 안전시스템 실용화 기술연구’ 등 4개 기술연구 과제발표를 통해 협력사의 관심과 공동기술개발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민간 기업들의 신제품 개발 시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신기술 및 신공법 등 기술개발’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협력사와 함께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철도공단 김영하 KR연구원장은 “이 협의회가 공단과 철도부품 개발기업 간 기술개발 소통창구로써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 및 정보교류를 정례화하고,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승준 기자 leader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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