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부선 안양역 등 16개역 2019년까지 설치 완료 -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이현정)는 광역철도 승강장안전문 전면설치(10개 노선, 126개역)에 이어, 급행 전동차 운행 신설 등에 따라 경부선 안양역 등 급행 전동차가 정차하는 16개역에도 2019년 말까지 승강장안전문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 광역철도 급행 정차 16개역 : 안양, 금천구청, 군포, 의왕, 성균관대, 오산, 서정리, 평택, 성환, 양주, 덕정, 동두천, 덕소, 백마, 춘천, 오류동역
16개 역에 승강장안전문이 설치되면, 안전 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어 철도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수도권본부는 19년 말 설치를 위해 올해 안에 실시설계까지 마칠 예정이다.
한편, 승강장 안전문 설치작업은 열차운행선 및 작업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영업열차가 중지된 심야시간(01:00∼04:30까지 3.5시간)을 이용하고, 작업 중에도 임시열차 또는 회송열차가 수시로 운행하는 매우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인해 작업시간이 짧아 공사기간이 다소 소요된다.
이현정 본부장은 “철저한 안전관리와 차질 없는 사업관리로 계획된 기간 내에 승강장 안전문 설치를 완료하여, 철도 이용객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