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김천시에 어린이 안전통학 지킴이‘옐로카펫’설치

  • 등록 2018.09.20 10:20:41
크게보기

-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위해 율곡초 등 김천시 초등학교 앞 5개소에 옐로카펫 설치
- 옐로카드 등 교통안전 물품 전달 및 교통안전 벽화 조성도 계획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18일(화) 김천 율곡초등학교에서 김천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옐로카펫 설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 국내외 빈곤아동을 지원하는 아동복지 전문기관

 도로공사는 보행자와 차량 통행량이 많아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율곡·농소·운곡·김천서부·김천초 등 김천시 5개 초등학교 앞에 옐로카펫 설치를 지원했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를 이용할 때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노란색 안전지대로, 쉽게 눈에 띄어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식하고 감속할 수 있는 안전시설이다. 올 8월 기준으로 전국 714개소에 설치돼 있지만 김천시에는 이번에 처음 설치됐다.

 한편, 도로공사는 옐로카펫 외에도 지역사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초등학생들에게 교통안전 물품을 지원하고 안전띠 시뮬레이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올 11월에는 옐로카드와 한국도로공사 캐릭터가 새겨진 투명우산을 초등학생 1,250명에게 전달하고, 학교 담벼락에 교통안전 벽화도 조성할 계획이다. 옐로카드는 운전자가 멀리서도 어린이 보행자를 잘 볼 수 있도록 가방 등에 부착하는 특수소재로 만든 장식품이다.

 김성진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이번 옐로카펫 설치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김천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는 김천시의 교통안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지윤 기자 leader777@hanmail.net
copyright 2016 EKRNEW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4-35 제일빌딩 705호 농어촌경제신문 Tel (02)785-9449 Fax : (02)785-9459 대표자(발행인) : 함석구 |편집인 : 구자숙 copyright 2016 EKR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