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오이 재배 매뉴얼」 발간
오이재배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유기농 오이 재배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업인이 원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유기농 오이 재배 매뉴얼(지침서)」을 발간했다.
오이는 대부분 날 것으로 먹기에 유기농 재배 확대가 꼭 필요하지만 유기농 재배 면적은 전체의 0.4%로 유기농 오이 재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 책자에는 유기농 오이 재배 현황, 토양과 양분 관리, 병해충 관리 등 재배 기술과 정보를 담았다.
시기별 재배 형태, 품종, 재배 기술(토양과 양분 관리 기술), 생리 장애 등을 다루며, 병해충 방제 기술로는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병해충을 중심으로 증상, 발생 생태, 방제 기술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록에는 유기농 오이 재배 선도 농가 사례, 재배에 사용되는 유기농업 기술과 자재 제조와 활용 방법 등도 실었다.
발간된 책자는 도 농업기술원 등에 배부할 예정이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서 전자책으로도 볼 수 있다.
[문의] 국립농업과학원 유기농업과 조정래 농업연구사 063-238-2563
「현장에서 필요한 농경지 잡초 방제 기술」 발간
농경지 잡초방제기술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와 농업인이 잡초와 제초제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적절한 방제 기술을 알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농경지 잡초 방제 기술」을 펴냈다.
잡초는 뽑거나 제초제를 뿌리는 방법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없앨 수 있다. 이 책은 잡초의 종류나 발생 정도, 주변 상황에 맞춰 합리적인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자는 2015년 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농촌진흥청 작물보호과 잡초 연구실에서 전화 상담과 방문 상담한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모두 4장으로 구성했다
1장에는 잡초와 잡초 방제, 제초제 관련 상담을 분석했다. 전체 318건 중 172건이 특정 잡초의 방제 약제에 대한 문의였다.
2장에는 농경지 종류별 잡초 발생 현황, 제초제 저항성 잡초와 외래잡초, 제초제의 종류 등을 소개한다.
3장은 농경지와 비농경지의 잡초 방제법을 단계별로 소개한다. 특히,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 방제법과 텃밭, 잔디밭의 잡초 방제법을 자세히 설명한다.
4장은 논잡초 11종, 밭잡초 9종, 과수원잡초 4종, 잔디밭잡초 6종, 잡관목 3종 등 43종의 주요 잡초별 생리와 생태적 특성, 방제법을 다룬다.
책자는 각 도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유관기관에 배부됐으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서 PDF로도 열람이 가능하다.
[문의] 국립농업과학원 작물보호과 이인용 농업연구관 063-238-3320
「토마토 궤양병 종합 관리 매뉴얼」 발간
토마토 궤양병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토마토 재배 시 문제되는 궤양병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에서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술을 담아 「토마토 궤양병 종합 관리 매뉴얼(지침서)」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토마토의 대표적인 세균병인 궤양병을 소개하고 증상과 전염 생태, 진단법, 방제법도 함께 실었다.
토마토 궤양병은 포장에 아주심기한지 한두 달 지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초기에 증상을 빨리 발견해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다양한 병징을 사진으로 제시한다.
또한, 주로 감염 종자와 오염 토양을 통해 1차 전염돼 피해가 발생하나 손이나 작업 도구에 의한 2차 전염 피해가 더 크다는 점 등 토마토 궤양병의 전염 생태에 대한 설명도 실었다.
더불어, 토마토 궤양병 진단에 활용되는 여러 시험 방법들과 조기 진단을 목적으로 1시간 내에 감염 식물체에서 균을 바로 검출하는 분자생물학적 기술도 소개한다.
예방은 품질이 인증된 건전한 종자와 유묘(어린 모종)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농가와 육묘장에서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파종 전 종자 소독 방법도 담고 있다.
책자는 각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배부했으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lib.rda.go.kr)에서도 전자책으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을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현란 원예특작환경과장은 "토마토 궤양병은 아주심기 후 첫 병징이 늦게 나타나는 데다 발병 후에는 방제도 매우 까다롭다. 농가가 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이 책자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박미정 농업연구사 063-238-6312
「쇠고기 건식 숙성육 생산을 위한 품질 및 위생 관리 가이드」 발간
쇠고기 건식숙성육 생산을 위한 품질위생관리가이드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쇠고기 숙성 기술 지원을 위한 「쇠고기 건식 숙성육 생산을 위한 품질 및 위생 관리 가이드(안내)」를 펴냈다.
건조(건식) 숙성은 쇠고기를 2~4도(℃), 습도 65~85%의 조건에서 포장 없이 20~60일간 숙성하는 기술이다.
최근 건조 숙성 고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지만 관련 기술 정보와 생산 기반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에는 쇠고기 숙성에 대한 기본 정보와 생산에 필요한 품질, 위생 관리 방법을 실었다.
한우고기 숙성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관련 법령과 연구 현황을 제시했다.
건조 숙성을 위한 원료 고기 선택과 숙성 과정의 품질·위생 관리, 포장, 보관, 상품화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농촌진흥청은 이 책자를 건조 숙성고기 생산을 희망하는 업체와 지방자치단체, 대학, 기술센터 등 관련 기관에 보급했다.
책자는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 → 공지사항)이나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lib.rda.go.kr)에서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 김진형 과장은 "책자가 건식 숙성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숙성고기 생산·판매를 원하는 음식점과 업체에서 유용하게 쓰이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문의]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 조수현 농업연구관 063-238-7351
6차 산업 목장 가이드 「목장형 유가공 창업 알리미」 발간
목장형유가공창업알리미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국내 목장형 유가공 사업에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담은 「목장형 유가공 창업 알리미」를 발간했다.
목장형 유가공 사업은 목장에서 생산한 원유를 가공해 유가공품을 생산·판매하는 사업이다. 현재 유가공이나 체험목장을 운영하는 목장형 유가공 낙농가는 100여 곳으로 추정된다.
이 책자에는 목장형 유가공 사업의 진입 절차와 유제품 제조 방법, 위생 관리, 법령 등 낙농가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를 실었다.
먼저, 사전 단계로 '유가공업(축산물가공업)'의 진입 절차와 목장형 유가공품 제조에 필요한 설비 정보 등을 안내한다.
국내 낙농 목장에서 주로 생산하는 발효 요구르트와 모차렐라, 카망베르, 고다, 체더치즈 등 유가공품 제조 방법도 단계별로 소개했다.
끝으로 생산 제품에 대한 표시 기준과 자가품질검사 기준 정보, 우수 낙농가의 성공 사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각종 법령 정보를 담았다.
농촌진흥청은 이 책자를 국내 낙농가나 유가공 사업에 관심 있는 낙농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널리 보급할 예정이다.
책자는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lib.rda.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 김진형 과장은 "국내 목장형 유가공 사업은 규모가 영세해 사업 확대와 시장 개척에 어려움이 많다. 이 책자가 낙농인의 궁금증 해소와 국내 낙농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