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11월 28일(월)부터 12월 2일(금)까지 5일간 산림경영지도원을 대상으로 산림경영지도사업 추진방향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산림청, 산림과학원, 산림경영지도원 등 산림경영지도사업 관련자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각 지역의 우수 지도사례를 공유하고, 지도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집중 토론을 실시하였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산림과학원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기술 교류, 사유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제안형 시업 플래너 제도, 임업의 6차산업화 방안과 산주지원제도, 단기소득임산물 의사결정지원시스템 활용에 대한 업무 공유 등으로 지도사업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었다.
산림경영지도사업은 산주와 임업인을 대상으로 산림경영기술 보급을 통해 사유림경영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산림조합에서는 1978년부터 전국에 312명의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하여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을 전국 각 지역에 시범 배치하여 운영함으로써 지도사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이동환 지도상무는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이 지역의 산림경영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라며, 전담지도원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