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임도시설 우수사례 교류를 위해 10일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2016년 임도시설사업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임도시설 우수사례 발표와 시상식이 마련됐으며 산·학·연 관계자들이 모여 재해에 안전하고 활용도 높은 임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임도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종에 오른 전국 8개 기관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지방자치단체 민유임도 분야는 충북산림환경연구소 충남 당진시 전북 정읍시 경남 진주시가, 지방산림청 국유임도 분야는 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가 참여했다.
아울러, 둘째 날인 11일에는 임도정책 안내와 함께 임도표준품셈(안), 사진으로 보는 공사현장 개선 사례, 테마임도 운영 사례 등이 소개됐다.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과 임업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산지환경에 적합하고 재해에 안전한 임도시설이 필수”라며 “앞으로 산림사업의 시급성·경제성을 고려해 경제림단지를 중심으로 임도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