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현장훈련 ‘청년 훈련비’ 30만원 추가 지원

  • 등록 2017.01.23 01:54:00
크게보기

-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 및 청년 취업난 해소 기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신규로 근로자를 채용하여 해외 건설현장에 파견하는 중소·중견 건설기업들을 선정하여 이들을 지원하는 ‘2017년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2012년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 및 건설기업 지원을 목표로 시작한 ‘해외건설 현장훈련 지원’을 올해에는 특히 청년인재를 양성하고 국내의 실업난 해소를 위해 청년에 대한 지원을 더 강화하는 방향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사업에 참여하여 선정된 모든 기업에 파견비용(항공운임 등)과 훈련비(월 80만원/인)를 동등하게 지원했으나, 2017년부터는 청년층 지원을 강화하여 젊고 유능한 해외건설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의 근로자가 ‘청년(만 34세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 우선 선정 가산점을 부여하며, ‘청년훈련비(월 30만원/인)’를 추가 지급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사업 시행기관인 해외건설협회(kor.icak.or.kr) 인력개발처(02-3406-1027, mykang@icak.or.kr) 또는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정책과(044-201-3523)로 연락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청년층과 청년을 활발히 고용한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2017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사업’으로 해외현장 경험과 실무지식을 갖춘 전도유망한 청년이 우리 건설을 고품질화하고, 나아가 건설 부문 해외진출을 활성화하는 데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전례 없이 얼어붙은 국내 취업시장에서 국토교통부의 지원이 능력 있는 청년들의 취업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
함석구 대기자 rnwktnr999@hanmail.net
copyright 2016 EKRNEWS. All rights reserved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4-35 제일빌딩 705호 농어촌경제신문 Tel (02)785-9449 Fax : (02)785-9459 대표자(발행인) : 함석구 |편집인 : 구자숙 copyright 2016 EKR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