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삼척서 산불 피해지 복원 현장토론회

  • 등록 2017.06.28 16: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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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 가능한 산불 피해지 관리·산사태 예방 방안 논의 -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8일 강원도 삼척 도계공설운동장에서 ‘산불 피해지 복원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 지구온난화와 건조한 날씨 등으로 산불 발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산불  피해지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산불 피해를 입은 삼척에서 진행됐으며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국립산림과학원, 학계·민간 전문가, 산림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5. 6.~5. 9. 산불 피해 현황: 총 1,103ha(강릉 252ha·삼척 765ha·상주 86ha)
 
참석자들은 이번 산불 피해상황과 복구대책에 대한 주제발표를 듣고, 피해현장을 둘러보았으며 지속 가능한 산불 피해지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또 산불 피해지에 대한 산사태 예방 방안도 모색했다.
     
※ 주제발표 : 산불피해지 응급·항구복구 방안(삼척시), 산불피해지 토사유출 특성 및 산사태 예방(국립산림과학원), 지속가능한 산불피해지 관리(한국산림공학회) 등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태풍 등 집중호우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산불피해지 응급 복구를 신속히 추진하고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적극 수렴,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이 28일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삼척 도계읍에서 '지속 가능한 산불피해지 복원을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용하(오른쪽 첫번째) 산림청 차장 등 참석자들이 피해지를 둘러보며 복원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이 28일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삼척 도계읍에서 '지속 가능한 산불피해지 복원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용하(왼쪽 세번째) 산림청 차장 등 참석자들이 피해지를 둘러보며 복원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이 28일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삼척 도계읍에서 '지속 가능한 산불피해지 복원을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용하 산림청 차장이 피해지를 둘러보며 복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장승준 기자 leader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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