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농어촌公사장-은자이 세네갈대사, 농업협력 논의

  • 등록 2017.01.09 23: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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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6.정승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지난 6일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주한 세네갈대사관에서 마마두 은자이(Mamadou Ndiaye) 대사를 만나 양국 간 농업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은자이 대사는 이 자리에서 세네갈 정부가 추진 중인 ‘농업종합개발사업’에 농어촌공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특히 농업분야 민관협력사업(PPP)에 한국 민간기업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공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농업 플랫폼(Agricultural Platform) 사업과 쌀 생산 증대를 위한 관개시설 확충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희망했다. 

세네갈은 연간 80만톤의 쌀을 수입하고 있다.정승 사장은 공사가 한국의 쌀 자급달성과 선진 농어촌건설을 이끌었으며, 1967년 베트남 농업개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3개국 130개 해외사업을 완료해 개도국의 농업발전에도 힘써왔음을 강조하며 세네갈 농업개발에도 적극 협력할 것을 밝혔다.

장지윤 기자 rnwktnr9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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