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국토교통위원장, ‘철도의 날’개정촉구 결의안 대표발의!

  • 등록 2016.11.02 09: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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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은 31일, 일제에 의해 지정된 ‘철도의 날’ 개정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조정식 위원장은 지난 국토교통위원회 철도분야 국정감사에서 “현행 철도의 날은 일제가 수탈목적으로 설치한 경인선의 개통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날”라며 “명백한 일제 잔재인만큼 철도의 날 재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었다.

이번 결의안은 1899년 수탈목적으로 만들어진 경인선을 기념하기 위해 일제의 의해 지정된 철도의 날을 개정 하자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결의안에는 철도의 날을 자주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의미 있는 날로 재지정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실제로 국회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고종실록에 1894년 6월 28일, 공무아문(現 국토부) 산하에 철도업무를 담당하는 철도국을 신설하는 등 자주적인 철도시대를 위한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철도의 날 재지정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관계기관의 의견수렴 후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철도의 날을 바꾸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조정식 위원장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철도의 날 재지정을 비롯해 노후 SOC의 체계적 관리, 시설물 내진설계 확충, 청년주거문제 해결, 한국형 자동차리콜제도 도입 등 국토와 교통분야를 가리지 않고 서민, 청년 등 소외계층을 위한 폭 넓은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정식 위원장은 “이번 결의안은 우리나라의 철도역사를 바로세우는 의미 있는 첫 발걸음이다”라며 “이번 재지정을 통해 철도의 날이 일제 잔재의 역사가 아닌 우리민족이 노력한 자주적역사로 기억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조 위원장은 “정부도 철도의 날 재지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전하며 “앞으로 국토교통위원장으로서 국토ㆍ교통분야에서 역사 바로세우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결의안은 임종성, 윤영일, 안규백, 강훈식, 윤관석, 이원욱, 김영진, 최경환, 주승용, 이해찬, 김정우, 최인호, 김현아, 이우현, 이학재, 민홍철, 황희, 정동영, 정용기, 안호영, 김성태, 윤후덕, 박찬우, 전현희, 박남춘 의원(총 26인)이 공동발의 하였다
장승준 기자 leader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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