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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해수부 장관, 설 명절 맞아 민생현장 챙겨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2월 8일(월) 오후 수도권의 민생현장을 찾아 설 명절 수산물 소비동향과 ‘연안여객 특별수송 대책’을 점검하고 지난달 말부터 시작한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 운영 상황도 점검한다. 

 

  먼저, 문 장관은 수협강서공판장을 방문해 설 명절 수산물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명절 선물로 우리 수산물 보내기 홍보도 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코로나19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면서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자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와 함께 ‘설 명절 수산물 선물 보내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설 명절 기간 동안 청탁금지법에 정한 농수산물 선물 가액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문 장관은 시민들에게 “이번 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질 좋은 우리 수산물 선물로 대신 전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 들러 코로나19 방역 상황과 설 연휴기간 동안 여객특별수송대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터미널 운영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설 명절 동안에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면서 여객선을 이용한 고향 방문객이 다소 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철저한 방역과 안전한 귀향길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잘 챙겨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항 어선부두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한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 운영 상황을 점검한다. 문 장관은 바다 내비게이션(e-Nav) 전용의 선박단말기를 장착한 어선(7.93톤 제3남수호)에 직접 승선하여 최적항로 제공,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통한 영상통화, 조난신호 발신 등 기능 시연을 참관하고 이용자의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2016년부터 선박의 안전 운항을 돕기 위해 ‘한국형 바다 내비게이션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세계에서 처음으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번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 시작으로 지금까지는 운항자의 육안이나 경험에 의존해 선박을 운항해왔다면, 앞으로는 충돌·좌초 위험 음성 안내 등 해상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되면서 운항자의 편의증진은 물론, 해양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 장관은 바다 내비게이션 시연을 참관한 뒤, “국민들이 바다 내비게이션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시스템의 조기 안정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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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배달의민족’과 함께 배달 음식 원산지 표시 정착에 나선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국내 배달앱 1위 업체인 배달의민족(운영사 우아한 형제들, 이하 배민)과 협업으로 원산지 표시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용 동영상 「원산지 표시 이렇게 합니다!」를 제작·보급한다고 밝혔다. 최근 배달앱 등 온라인을 이용한 농축산물, 음식 등 식품 구매는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배달앱 입점업체들은 교육기회 부족 등으로 정확한 원산지 표시방법을 잘 몰라 이로 인해 위반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동영상 제작은 「통신판매 원산지 자율관리 협의체*」에서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리 방안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지난 3월 중순 배민에서 동영상 제작 협업을 농관원에 요청하여 농관원이 시나리오와 강사를 지원하고 배민에서 동영상을 제작하였다. * 정부, 소비자단체, 통신판매협회, 통신판매업체 등이 효율적인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리를 위해 업무협약(’21.12월)을 체결하고 협의회를 운영(연 2회) 동영상은 음식점과 농산물·가공품의 원산지 표시 2개 분야로 나누어 ▲원산지표시 의무자, ▲대상품목, ▲대상품목별 표시방법, ▲통신판매 시 표시방법 ▲위반 시 처벌기준 등 10분짜리로 구성되었다. 현장에서 원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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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 좋은 지금 ! 수목원으로 떠나보세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2024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수목원은 각양각색의 꽃과 나무들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여행과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으며 자연학습과 힐링·휴식 공간으로써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지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산림청은 올해 우리 자생식물을 특별히 잘 보전하고 있는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곳’을 소개한다. 올해 선정한 ‘2024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은 △고운식물원(충남 청양) △기청산식물원(경북 포항) △신구대학교식물원(경기 성남) △제이드가든(강원 춘천) △천리포수목원(충남 태안) △한국도로공사전주수목원(전북 전주) △한택식물원(경기 용인) △대아수목원(전북 완주) △미동산수목원(충북 청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이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식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수요에 발맞춰 매년 새로운 테마를 정해 특색있는 수목원을 소개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수목원은 희귀한 국가 식물자원을 보존‧관리하는 중요한 시설이자 사계절 새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이다”라며 “가족과 함께 각기 다른 매력을